'문화가 있는 도시'…대구시 문화상 수상자 6명 선정

류성무 기자 기자 페이지

(대구=연합뉴스) 류성무 기자 = 대구시는 제39회 대구시 문화상 수상자 6명을 선정했다고 17일 밝혔다.

1981년 제정된 대구시 문화상은 지역 문화예술 창달과 전통문화의 창조적 개발에 공로가 있는 사람을 선정해 시상하고 있다.

수상자는 이재하 경북대 명예교수(학술Ⅰ), 최병재 대구대 전자전기공학부 교수(학술Ⅱ), 서근섭 계명대 명예교수(예술Ⅰ), 진영민 경북대 음악학과 교수(예술Ⅱ), 정석헌 TBC 보도국장(언론), 구은회 대구고 교사(체육)다.

시상식은 21일 오후 2시 문화예술회관 비슬홀에서 수상자 가족, 문화예술인 등 20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열린다.

권영진 대구시장은 "문화예술인들이 지역 사회에서 존경받고 창의성 등을 마음껏 발휘할 수 있는 환경을 만들어 나가겠다"고 말했다.

tjdan@yna.co.kr

제보는 카카오톡 okjebo <저작권자(c) 연합뉴스, 무단 전재-재배포, AI 학습 및 활용 금지> 2019/10/17 09:23 송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