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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남도의회 예결위, 추경 예산안 9건 67억원 삭감

송고시간2019-10-17 22:4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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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남도의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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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무안=연합뉴스) 여운창 기자 = 전남도의회 예산결산특별위원회는 전남도가 제출한 2019년도 제2회 추가경정예산안을 17일 심의해 9건 67억2천만원을 삭감하고, 7건 23억원을 증액해 본회의에 상정했다.

전액 삭감 예산은 재해재난 목적예비비 54억2천만원, 모터 레포츠 기반 게임콘텐츠 설치 및 운영 1억9천만원 등이다.

관광재단 사무실 임차비·집기 구매비 6천만원, 국제평화영화제 개최지원 5천만원 등도 모두 깎였다.

또 블루 이코노미 홍보 예산 10억원 중 5억원, 블루투어 전남 관광 홍보 예산 5천만원 중 2천만원, 관광상품 테마별 홍보 소책자 제작비용도 7천만원 중 2천만원이 삭감됐다.

상임위에서 깎였던 학교 교육환경 개선 예산 3억원, 저소득층 미세먼지 마스크 보급사업 13억6천만원, 장애인 보조기기 센터 설치비 2억5천만원, 강진 선비교육관 건립 2억원 등은 예결위에서 되살아났다.

강진의료원 경영개선자금 지원 10억원, 초등학교 정문 앞 무인 단속 장비 설치 4억6천만원, 경기단체 육성 4억원, 민간체육회장 선거 지원 1억6천만원 등은 증액됐다.

전남도가 제출한 추경 예산안은 도의회 본회의에서 18일 의결 확정될 예정이다.

전남도는 농·축·수산분야 경쟁력 강화와 역점시책인 블루 이코노미 관련 예산을 반영한 2019년도 제2회 추경 예산안 8조 2천590억 원을 편성했다.

제1회 추경예산보다 3천224억 원(4.1%)이 늘어났으며 2회 추경 예산이 본회의를 통과하면 전남도 역사상 처음으로 8조원 예산 시대를 맞는다.

betty@yn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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