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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국 흐리고 남부지방 비…낮 기온 16∼23도

송고시간2019-10-18 05:3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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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을비가 보슬보슬'
'가을비가 보슬보슬'

[연합뉴스 자료사진]

(서울=연합뉴스) 김주환 기자 = 금요일인 18일은 전국이 대체로 흐린 가운데 남부지방을 중심으로 비가 내리겠다.

19일까지 예상 강수량은 경상해안, 제주도 20∼60㎜, 강원영동, 전남남해안, 경상도, 울릉도·독도, 북한 5∼20㎜로 예보됐다.

전라동부내륙에도 이날 5㎜ 미만 비가 내리겠다.

이날 오전 5시 주요 도시 기온은 서울 12.1도, 인천 14.3도, 강릉 14.0도, 대전 11.1도, 전주 12.6도, 광주 14.2도, 대구 12.4도, 부산 17.1도 등이다.

낮 최고기온은 16∼23도로 예보됐다.

미세먼지 농도는 대기 확산이 원활해 전 권역에서 '좋음'∼'보통' 수준을 보이겠다.

바다의 물결은 서해 앞바다에서 0.5m, 남해·동해 앞바다에서 0.5∼4.0m 높이로 일겠다. 먼바다 파고는 서해 0.5∼1.5m, 남해·동해 1.0∼4.0m로 예보됐다.

동해안을 중심으로 파도가 해안도로나 방파제를 넘는 곳이 있어 해안가 안전사고에 유의해야 한다.

제주도남쪽해상과 남해동부해상, 동해상에서는 바람이 차차 강해지겠고, 물결이 높게 일면서 천둥·번개가 치는 곳이 있어 항해나 조업하는 선박들은 주의가 필요하다.

jujuk@yn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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