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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특징주] 문대통령 "건설투자 확대" 발언에 건설 관련주 강세

송고시간2019-10-18 09:5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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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제현안 논의하는 문 대통령
경제현안 논의하는 문 대통령

문재인 대통령이 지난 17일 오후 정부서울청사에서 열린 경제장관회의를 주재하고 있다.
왼쪽부터 최기영 과학기술정보통신부 장관, 문 대통령, 정경두 국방부 장관, 박영선 중소벤처기업부 장관.
[연합뉴스 자료사진]

(서울=연합뉴스) 박진형 기자 = 문재인 대통령이 경기활력 제고를 위해 건설투자 확대를 강조했다는 소식에 건설 자재 등 건설 관련 종목들이 18일 장 초반 강세다.

이날 오전 9시 44분 현재 레미콘 업체 보광산업[225530]은 전날보다 16.86% 뛰어오른 5천60원에 거래됐다.

같은 시간 고려시멘트[198440](11.86%), 대림씨엔에스[004440](5.82%), 특수건설[026150](5.20%), GS건설[006360](4.42%), 유진기업[023410](4.06%), 범양건영[002410](3.95%) 등도 동반 상승했다.

이중 보광산업·유진기업은 레미콘 등 건설 자재 공급업체, 대림씨엔에스는 콘크리트 파일 등 건설 자재 생산업체, 특수건설은 철도 도로 등 시공업체이며 GS건설과 범양건영은 종합건설회사다.

앞서 문 대통령은 전날 주재한 경제장관회의에서 "민간 활력을 높이는 데 건설투자의 역할도 크다"며 "서민 주거문제 해결을 위한 주거공급을 최대한 앞당기고 교통난 해소를 위한 광역교통망을 조기 착공하며 생활 SOC(사회간접자본) 투자도 더욱 속도를 내야 한다"고 말했다.

jhpark@yn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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