연합뉴스 본문 바로가기 메뉴 바로가기

연합뉴스 최신기사
뉴스 검색어 입력 양식

해풍 맞고 자란 완도자연그대로 참다래 21일부터 판매

송고시간2019-10-18 10:34

이 뉴스 공유하기
URL이 복사되었습니다.
본문 글자 크기 조정

당도 13∼14브릭스, 올해 생산량 130t 예상

완도 참다래
완도 참다래

[완도군 제공·재판매 및 DB 제공 금지]

(완도=연합뉴스) 조근영 기자 = 전남 완도군은 '완도자연그대로' 참다래 판매를 21일부터 시작한다고 18일 밝혔다.

새콤달콤 완도자연그대로 참다래는 식이섬유소가 바나나의 5배나 되고 비타민C·E 등도 풍부해 소비자들로부터 많은 사랑을 받고 있다.

단맛이 강하고 신맛이 적은데도 당도는 13∼14 브릭스(Brix)이며 후숙 기간을 거치면 15브릭스 정도가 된다.

완도군의 참다래 재배 농가는 30농가(11ha)로 올해 예상 수확량은 130t 정도다.

좋은 참다래를 고르는 방법은 껍질이 윤기 있는 갈색을 띠고, 손가락 끝으로 눌렀을 때 잘 익은 복숭아처럼 약간 말랑말랑하며 모양이 고르게 생긴 것이 좋다.

완도군은 참다래 품질 향상을 위해 참다래 꽃가루은행 운영과 참다래 품종 갱신 지원 사업 등을 통해 완도자연그대로 고품질 참다래 생산에 박차를 가하고 있다.

chogy@yna.co.kr

댓글쓰기
에디터스 픽Editor's Picks

영상

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