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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산국제교류재단, 라오스 의료인 초청 역량 강화 연수

송고시간2019-10-18 10:5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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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OICA 글로벌 연수사업
KOICA 글로벌 연수사업

[부산국제교류재단 제공. 재판매 및 DB 금지]

(부산=연합뉴스) 조정호 기자 = 부산국제교류재단은 20일부터 11월 2일까지 2주간 라오스 의료인력 15명을 초청해 심폐소생술 역량 강화 연수를 한다고 18일 밝혔다.

이번 연수는 3년 프로젝트(2019~2021년)로 한국국제협력단(KOICA) '글로벌 연수 공모사업'에 재단이 사업수행기관으로 선정되면서 마련됐다.

연수에서 기본 심폐소생술(CPR), 모자·영유아·소아 대상 응급처치 등 의료 선진기술과 경험을 전수한다.

연수생들은 기본소생술, 기본·심화 응급처치, 약물 투약, 기관내삽관 등에서 이론을 배우고 실습을 한다.

인제대학교 해운대백병원과 부산백병원 응급센터 등 병원 시설도 견학한다.

재단은 "해운대백병원에서 전문적이고 체계적인 프로그램을 만들고 사회적 기업(스마트소셜)과 협업해 수행기관으로 참여한다"고 말했다.

로이 알록 꾸마르 재단 사무총장은 "해운대백병원 의료진과 라오스 의료인력이 지식과 기술을 공유해 라오스에서 높은 아동 사망률을 감소시키는 방안을 수립할 수 있도록 적극적으로 지원할 예정"이라고 말했다.

KOICA 글로벌 연수사업은 개발도상국 정책입안자, 공무원, 분야별 전문가 등 관계자를 국내로 초청해 한국의 경험과 기술을 전수하는 국제개발협력 사업이다.

ccho@yn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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