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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날씨의 아이' 신카이 마코토 감독, 오는 29~30일 내한

송고시간2019-10-18 11:0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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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카이 마코토 감독
신카이 마코토 감독

[미디어캐슬 제공]

(서울=연합뉴스) 이도연 기자 = 일본 애니메이션 '날씨의 아이' 개봉을 앞두고 신카이 마코토 감독이 한국을 찾는다.

배급사 미디어캐슬은 신카이 마코토 감독이 오는 29~30일 방한한다고 18일 밝혔다.

신카이 마코토 감독은 '초속 5센티미터'(2006), '언어의 정원'(2013), '너의 이름은'(2016) 등으로 국내에도 많은 팬을 확보했다.

국내 관객 371만명을 동원해 일본 애니메이션 역사상 새 기록을 세운 전작 '너의 이름은'이 개봉했을 때 한국을 찾은 감독은 신작이 한국에 개봉하면 다시 관객을 만나러 오기로 약속했다고 미디어캐슬은 전했다.

신작 '날씨의 아이'는 가출 소년 호다카가 하늘을 맑게 하는 소녀 히나를 만나 펼쳐지는 이야기를 담았다. 오는 30일 개봉한다.

dylee@yn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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