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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연합뉴스 이 시각 헤드라인] - 12:00

송고시간2019-10-18 12: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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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文대통령, 아베와 '친서외교' 가능성…한일갈등 '터닝포인트' 될까 주목

문재인 대통령이 나루히토(德仁) 일왕 즉위식에 참석하는 이낙연 국무총리를 통해 아베 신조(安倍晋三) 일본 총리에게 친서를 보낼 가능성이 제기되면서 두 정상간 '친서외교' 가동이 양국 외교가의 초미 관심사로 부상하고 있다. 강제징용 배상 판결과 그에 대한 일본의 보복성 경제조치 등으로 한일 관계가 극도로 경색된 상황에서 문 대통령의 친서가 양국 간 갈등을 푸는 실마리가 될지에 관심이 쏠린다. 일왕 즉위식 참석차 오는 22일 출국하는 이 총리는 18일 보도된 교도통신과의 인터뷰에서 문 대통령이 '친서를 보내는 것이 좋겠지요'라고 말해 자신이 '네 써주십시오'라고 답했다고 전했다.

한일정상(CG)
한일정상(CG)

[연합뉴스TV 제공]

전문보기: http://yna.kr/h8RhhKxDAJI

■ 검찰, 국회방송 압수수색…'패스트트랙 충돌' 영상 추가확보

여야 의원들의 국회 '패스트트랙(신속처리안건) 충돌' 고발사건을 수사하는 검찰이 추가 자료 확보를 위해 국회방송에 대한 압수수색에 나섰다. 이 사건을 수사 중인 서울남부지검 공공수사부(조광환 부장검사)는 18일 오전 10시께 검사와 수사관 등을 보내 서울 여의도 국회 의정관에 있는 국회방송 사무실에서 자료를 확보하고 있다. 검찰은 구체적인 압수수색 목적을 밝히지 않았으나 4월 패스트트랙 충돌사건 당시 상황이 담긴 영상 자료를 추가로 확보하기 위한 것으로 알려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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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文대통령 국정지지도 39%…취임 후 처음 30%대 기록

문재인 대통령의 국정 지지도가 한국갤럽의 여론조사에서 취임 후 처음으로 30%대를 기록했다. 한국갤럽이 지난 15~17일 전국 유권자 1천4명을 대상으로 조사(신뢰수준 95%에 표본오차 ±3.1%포인트)해 18일 공개한 여론조사에서 문 대통령의 국정 수행에 대한 긍정 평가는 전주보다 4%포인트 하락한 39%를 기록했다. 국정 수행에 대한 부정 평가는 전주보다 2%포인트 상승해 53%였으며 8%는 의견을 유보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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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무역전쟁 충격에 中 3분기 성장률 27년만에 최저

미중 무역전쟁의 여파로 중국의 경기 둔화 속도가 빨라진 가운데 중국의 분기 경제성장률이 사상 최저 수준으로 내려앉았다. 18일 중국 국가통계국에 따르면 중국의 3분기 국내총생산(GDP)은 24조6천865억 위안으로 작년 같은 기간보다 6.0% 증가했다. 3분기 경제성장률은 시장 예상치인 6.1%에 미치지 못했다. 전분기 경제성장률 6.2%보다는 0.2%포인트 둔화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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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전해철, 법무장관說에 "해야 할 역할이라면 어떻게 피하겠나"

새 법무부 장관으로 유력하게 거론되는 더불어민주당 전해철 의원은 18일 "검찰개혁을 포함해 문재인 정부의 성공이 중요하고, 그런 과정에서 제가 해야 할 역할이라면 어떻게 피할 수가 있겠느냐"고 밝혔다. 전 의원은 이날 국회에서 기자들과 만나 이같이 말한 데 이어 "아직 확정된 것은 아무것도 없다"고 언급했다. 전 의원은 "얘기했던 대로 당과 국회에서 역할을 해야 하고, 해야 할 일이 있다고 생각한다"며 "다만 더 중요한 것은 문재인 정부의 성공이고, 성공을 위해 필요한 일을 해야 한다는 얘기가 많이 있어서 고민·고심 중에 있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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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내년 재허가 앞둔 MBN, 압수수색으로 폭풍전야

매일경제방송(MBN)이 종합편성채널 요건을 갖추려고 자본금을 편법으로 충당했다는 의혹을 받아 검찰로부터 압수수색을 당하면서 사내도 긴장과 우려가 뒤섞인 분위기다. 서울중앙지검은 18일 오전 중구 MBN 사옥에 검사와 수사관을 보내 각종 자료 확보에 나섰다. MBN은 2011년 12월 출범한 종합편성채널로, 당시 600억원을 직원과 계열사 명의로 차명 대출받아 최소 자본금 요건인 3천억원을 채운 의혹을 받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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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딸, 자살한 게 맞아"…홍콩 '바다 의문사' 소녀 모친 입 열어

홍콩 바닷가에서 나체 상태의 15세 여학생이 숨진 채 발견된 이후 사인을 둘러싼 논란이 커진 가운데 고인의 어머니가 딸은 자살한 것이 맞다는 입장을 처음 공개적으로 피력했다. 홍콩 사우스차이나모닝포스트(SCMP)에 따르면 천옌린(陳彦霖)의 어머니 호씨는 현지 방송인 TVB와 인터뷰에서 "나는 딸이 살해당한 것이 아니라 스스로 목숨을 끊었다는 사실을 명확히 하고 싶다"고 밝혔다. 호씨는 경찰 수사 과정에서 딸에 관한 모든 폐쇄회로(CC)TV 영상을 볼 수 있었다면서 화면 속에서 딸의 모습이 일반적이지 않았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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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日방사성폐기물 또 유출…강에 흘러간 자루 빈 채 발견

제19호 태풍 '하기비스'의 영향으로 방사성 폐기물이 곳곳에서 유출되고 오염토 보관소 상태를 확인할 수 없는 상황이 되는 등 일본 당국의 원전사고 폐기물 관리 체제의 문제가 계속 드러나고 있다. 18일 도쿄신문의 보도에 따르면 환경성은 하기비스의 영향으로 후쿠시마(福島)현 니혼마쓰(二本松)시와 가와우치무라(川內村) 등 기초지방자치단체 2곳에서도 방사성 폐기물을 담은 자루가 유실된 것이 확인됐다고 전날 밝혔다. 앞서 후쿠시마현 다무라(田村)시와 이타테무라(飯館村)에서도 폐기물 자루가 유실된 것으로 드러났는데 비슷한 사고가 곳곳에서 발생한 것으로 보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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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정경심 재판부, 검찰에 "피고인이 재판준비 하게 해야"

조국 전 법무부 장관 부인 정경심 교수의 표창장 위조 혐의 사건을 맡은 재판부가 검찰에 "사건기록을 (피고인 측에) 주지 못하는 구체적 이유를 대야 한다"고 지적했다. 서울중앙지법 형사합의29부(강성수 부장판사)는 18일 사문서위조 혐의로 기소된 정 교수의 첫 공판준비기일에서 이렇게 밝혔다. 이날 재판은 정 교수가 출석하지 않은 채 수사기록의 열람·복사와 관련한 논의만 진행한 뒤 약 15분 만에 종료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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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내일 서울 광화문·국회·서초역 주변 집회…교통혼잡 예상

토요일인 19일 서울 곳곳에서 대규모 집회가 열려 교통 혼잡이 예상된다. 18일 서울지방경찰청에 따르면 19일 정오부터 오후 10시까지 '사법적폐청산 범국민 시민연대'와 조국 전 법무부 장관 비판 단체 등이 광화문과 국회, 서초역 주변에서 집회할 예정이다. 구체적으로 이날 오후 3시를 전후로 서울역과 대한문, 광화문 광장 주변에서 집회가 열린 뒤 세종대로, 사직로 등 도심권 곳곳에서 행진이 예고돼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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