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빛의 향연' 홀로그램 엑스포, 25일 익산 원광대서 개막

홍인철 기자 기자 페이지

(익산=연합뉴스) 홍인철 기자 = 최첨단 기술을 활용해 새로운 빛을 창조하는 '홀로그램(hologram) 엑스포'가 25일 전북 익산 원광대학교 주차장에서 개막, 사흘간 열린다.

홀로그램은 빛의 간섭 효과를 이용해서 모델로부터 굴절된 빛을 새롭게 창조하는 것을 말한다.

엑스포에는 홀로그램콘텐츠 서비스센터, 한국조명 ICT 연구원 등 30여개 관련 기관과 기업이 참가해 다양한 제품들을 전시·홍보한다.

또 국내 이동통신사 3사가 참여해 5G 기술 홍보와 홀로그램 제품을 전시하고 참가 기업을 위한 맞춤형 기술 매칭, 비즈니스 창출을 위한 지식재산(IP)컨설팅 등을 운영한다.

홀로그램 융복합기술 관련 국내 산학연 전문가들이 홀로그램 기술 및 시장 동향 등에 관한 의견도 나눈다.

익산시 관계자는 "국내 유일의 홀로그램 콘텐츠 서비스센터가 들어선 익산에서 홀로그램에 대한 산업화의 가능성을 타진하고 공감대를 형성하길 바란다"고 말했다.

ichong@yna.co.kr

제보는 카카오톡 okjebo <저작권자(c) 연합뉴스, 무단 전재-재배포, AI 학습 및 활용 금지> 2019/10/19 15:47 송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