검찰 '주한 美대사관저 기습시위' 대학생 7명 구속영장 청구
송고시간2019-10-20 11:48
공동주거침입 등 혐의…경찰이 영장 신청한 9명 중 2명은 불청구
(서울=연합뉴스) 김수현 기자 = 주한 미국 대사관저에 난입해 농성을 벌인 대학생 진보단체 회원 7명에 대해 구속영장이 청구됐다.
서울지방경찰청은 폭력행위 등 처벌에 관한 법률 위반(공동 주거침입) 등 혐의로 한국대학생진보연합(대진연) 회원 7명에 대해 경찰이 신청한 구속영장을 검찰이 법원에 청구했다고 20일 밝혔다.
대진연 회원들은 18일 오후 2시 50분께 사다리를 이용해 서울 중구 덕수궁 옆 주한 미국 대사관저 담을 넘어 마당에 진입한 혐의를 받고 있다.
이와 관련, 경찰은 전날 모두 9명에 대해 구속영장을 신청했으나 검찰은 2명의 영장은 청구하지 않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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