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천 괴안동 상가에서 화재…산모 등 13명 대피 소동
송고시간2019-10-21 05:13
(부천=연합뉴스) 윤태현 기자 = 경기 부천 한 상가건물에서 불이 나 10여명이 대피하는 소동이 빚어졌다.
21일 부천소방서에 따르면 전날 오후 10시 42분께 경기도 부천시 괴안동의 한 지상 11층 규모 건물 10층 헬스장에서 불이 나 1시간 만에 꺼졌다.
이 불로 4층 산후조리원에 있던 산모와 신생아 등 13명이 긴급히 대피했으며, 이들 중 4명이 연기를 마셔 인근 병원으로 옮겨져 치료를 받고 있다.
경찰과 소방당국은 목격자 등을 상대로 정확한 화재 원인과 재산피해 규모를 조사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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