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구·경북 큰 일교차로 짙은 안개…"운전 조심하세요"

김용민 기자 기자 페이지

(대구=연합뉴스) 김용민 기자 = 21일 대구·경북은 일교차가 큰 날씨를 보이겠다.

대구지방기상청에 따르면 이날 오전 경북 봉화 4.1도, 대구 11.1도 등 4∼14도 분포를 보였다.

낮 최고기온은 21∼24도 분포로 10도를 넘는 일교차를 보이겠다.

경북 내륙을 중심으로 오전에 안개가 끼는 곳도 많아 가시거리가 1㎞가 되지 않을 전망이다.

안동 등 일부 내륙은 안개가 짙어 오전 9시께까지 가시거리가 200ｍ에도 미치지 못할 전망이다.

미세먼지는 대구와 경북 모두 '좋음'을 유지할 것으로 예상된다.

대구기상청 관계자는 "당분간 밤에는 지표면 온도가 빠르게 떨어졌다가 낮에는 기온이 오르면서 일교차가 10∼15도로 큰 날이 이어지겠다"고 말했다.

yongmin@yna.co.kr

제보는 카카오톡 okjebo <저작권자(c) 연합뉴스, 무단 전재-재배포, AI 학습 및 활용 금지> 2019/10/21 07:00 송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