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괴산서 택시가 옹벽 들이받고 전소…2명 사망

송고시간2019-10-21 18:4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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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괴산=연합뉴스) 박종국 기자 = 21일 오후 4시 59분께 충북 괴산군 연풍면 중부내륙고속도로 연풍IC 부근 교차로에서 택시가 옹벽을 들이받고 불이 나 전소했다.

[독자 제공]

[독자 제공]

이 사고로 70대 택시기사와 조수석에 타고 있던 70대 여성이 불에 타 숨졌다.

이들의 신원은 아직 확인되지 않고 있다.

경찰은 괴산에서 연풍 방면으로 달리던 택시가 교차로를 지나면서 커브길 옹벽을 들이받아 사고를 낸 것으로 보고 사고 경위를 조사 중이다.

pjk@yn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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