성남 상가건물 지하 음악연습실서 불…1명 숨져(종합)
송고시간2019-10-21 23:33
5명 중·경상…1시간30분 만에 진화
(성남=연합뉴스) 이영주 기자 = 21일 경기도 성남시 분당구의 한 상가건물 지하 음악 연습실에서 불이 나 1명이 숨지고, 5명이 중경상을 입었다.
소방당국에 따르면 이날 오후 8시 50분께 성남시 분당구 지상 5층짜리 상가건물의 지하 1층 음악 연습실에서 불이 났다.
이 화재로 A(25)씨가 숨지고, B(36)씨 등 5명이 다쳐 병원에서 치료를 받고 있다.
불은 연습실 안에 있는 샤워실에서 시작된 것으로 추정되며 출동한 소방당국에 의해 1시간 반가량 만에 진화됐다.
현장에서 '펑'하는 소리를 들었다는 목격자 진술이 있었으나, 이 폭발음이 화재 원인과 관련이 있는지 화재 이후 연소과정에서 발생한 것인지는 확인되지 않았다.
불이 나자 소방당국은 펌프차 등 장비 30여대와 소방관 등 80여명을 동원해 불을 껐다.
경찰과 소방당국은 현장 정리를 완료하는 대로 화재 원인을 조사할 방침이다.
young86@yna.co.kr
제보는 카카오톡 okjebo <저작권자(c) 연합뉴스, 무단 전재-재배포, AI 학습 및 활용 금지> 2019/10/21 23:33 송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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