농협은행 전남 영업본부, 우수고객 초청 농촌 일손돕기

(무안=연합뉴스) 조근영 기자 = NH농협은행 전남영업본부(본부장 서옥원)는 22일 곡성군 곡성읍 미실란 농원에서 전남지역 최우수 고객을 초청해 사과 수확 등 농촌 체험활동 및 일손돕기를 했다.

작년에 이어 두 번째로 진행한 이번 행사에는 이대훈 NH농협은행 은행장과 전남 최우수고객·임직원 등 100여명이 참여했다.

농업·농촌의 가치를 공유하고 일손이 부족한 농가에 작지만 소중한 보탬이 됐다.

농가에서 수확한 사과는 직접 구매해 인근 노인복지시설에 기부했다.

농업인이자 요리연구가인 강레오 셰프도 함께 사과 수확에 참여하고 참가자들에게 우리 농산물로 만든 친환경 유기농 음식을 대접했다.

서옥원 본부장은 "바쁜 일정에도 농촌 일손돕기에 참여해 주신 고객들께 감사드린다"며 "앞으로도 변함없이 농업인과 지역사회의 든든한 동반자가 되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chogy@yna.co.kr

제보는 카카오톡 okjebo <저작권자(c) 연합뉴스, 무단 전재-재배포, AI 학습 및 활용 금지> 2019/10/22 17:36 송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