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탐구생활] '딸바보' 나루히토 일왕 즉위…"여왕 안되나요"
송고시간2019-10-22 18:13
(서울=연합뉴스) 나루히토 일왕이 22일 도쿄 왕궁에서 즉위 사실을 대내외에 알리는 의식을 가졌습니다.
이날 즉위 의식에는 이낙연 총리 등 약 180개국 대표와 나루히토 일왕의 동생 후미히토 왕세제 등 왕실 가족이 참석했는데요. 나루히토 일왕의 외동딸인 아이코(18) 공주의 모습은 보이지 않았는데요. 미성년자여서 이날 아버지의 즉위 의식에는 참석하지 않은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아버지로부터 왕실 혈통을 물려받은 남성만 왕위를 계승하도록 한 일본의 왕실 전범에 따르면 아이코 공주는 왕위를 물려받을 수 없는데요. 현재 왕위 계승 서열 1위는 일왕의 동생 후미히토 왕세제이고, 2위는 그의 아들 히사히토(13)입니다.
최근 일본에서는 왕위 계승 문제를 해결하기 위해 여성의 왕위 계승을 허용해야 한다는 목소리가 나오고 있는데요.
자세한 내용은 영상으로 보시죠.
<편집 : 김종안>
<영상 : 로이터>
제보는 카카오톡 okjebo <저작권자(c) 연합뉴스, 무단 전재-재배포, AI 학습 및 활용 금지> 2019/10/22 18:13 송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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