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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연합뉴스 이 시각 헤드라인] - 08:00

송고시간2019-10-23 08: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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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김정은, 금강산관광 비판…"南에 의존한 선임자들 매우 잘못"

김정은 북한 국무위원장이 남북협력의 상징인 금강산관광을 추진했던 선임자들의 '대남의존정책'을 강하게 비판하면서 금강산의 남측 시설 철거를 지시했다. 노동당 기관지 노동신문과 조선중앙통신 등 북한 관영매체들은 김 위원장이 금강산 일대 관광시설을 현지지도하고 고성항과 해금강호텔, 문화회관, 금강산호텔 금강산옥류관 등 남측에서 건설한 시설들을 돌아봤다고 23일 보도했다. 김 위원장은 이들 시설에 대해 "민족성이라는 것은 전혀 찾아볼 수 없고", "건축미학적으로 심히 낙후", "건설장의 가설건물을 방불케 하는", "자연경관에 손해", "관리가 되지 않아 남루하기 그지 없다"라는 표현 등으로 비판했다.

금강산관광(CG)
금강산관광(CG)

[연합뉴스TV 제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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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삼성물산 1조6천억대 회계위반…'당기손실→당기순익' 둔갑

삼성물산이 1조6천억원대 회계처리 기준 위반으로 증권발행제한 등의 제재를 받은 것으로 드러났다. 잘못된 회계처리로 당기순손실은 당기순이익으로 둔갑해 투자자들에게는 혼란을 줬다. 그러나 금융당국의 제재 논의 과정에서 조치 수준이 경감돼 애초 원안에 있던 현 대표이사에 대한 해임권고 제재가 빠지고 증권발행제한 기간도 단축돼 '솜방망이 처벌' 논란이 일고 있다. 23일 금융당국에 따르면 금융위원회 산하 증권선물위원회는 지난 8월 열린 정례회의에서 금융감독원이 올린 '삼성물산의 분·반기보고서에 대한 조사 결과 조치안'을 수정 의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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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한·러, 오늘부터 이틀간 'KADIZ 핫라인' 설치 논의

한국과 러시아 군 당국은 23일 이틀간 일정으로 방공식별구역에 접근하는 항공기의 비행정보 교환을 위한 직통전화(핫라인) 설치 방안 등을 논의한다. 정부 소식통은 "오늘부터 24일까지 서울에서 한·러 합동군사위원회가 개최된다"면서 "방공식별구역에서의 우발적 충돌 방지 방안 등을 협의할 것"이라고 밝혔다. 합동참모본부는 지난 8일 국회 국방위원회 국정감사 업무보고 때 합동군사위원회를 22일께 개최할 예정이라고 보고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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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정경심, 구속여부 오늘 결정…조국 가족 의혹 수사 분수령

조국(54) 전 법무부 장관의 부인 정경심(57) 동양대 교수의 구속 여부가 이르면 23일 판가름 난다. 조 전 장관 일가 의혹의 핵심 인물로 꼽히는 정 교수의 영장 발부 여부는 진작부터 이번 수사의 '분수령'으로 꼽혀왔다. 지난 두 달 간 대대적으로 이뤄진 검찰 수사에 대한 1차적 사법 판단이기 때문에 발부 여부에 따라 검찰과 정치권에 큰 파장이 예상된다. 검찰과 법원에 따르면 서울중앙지법 송경호 영장전담 부장판사는 이날 오전 10시30분 정 교수의 영장실질심사를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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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이총리, 오늘 아베 주최 만찬 참석…日정계 인사 전방위 접촉

일본을 방문 중인 이낙연 국무총리는 23일 일본의 정계 인사들을 폭넓게 만나며 한일 관계 개선을 위한 우리 정부의 의지를 피력할 예정이다. 이 총리는 이날 오전 숙소인 뉴오타니 호텔에서 누카가 후쿠시로(額賀福志郞) 회장, 가와무라 다케오(河村建夫) 간사장 등 일한의원연맹 관계자와 조찬하며 한일 현안에 대한 의견을 교환할 예정이다. 아울러 연립 여당인 공명당의 야마구치 나쓰오(山口那津男) 대표 면담, 제1야당 입헌민주당의 에다노 유키오(枝野幸男) 대표 면담, 도쿄올림픽조직위원장을 맡은 모리 요시로(森喜朗) 전 총리 면담 등의 일정이 예정돼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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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여야 선거제 개혁안 논의 '3+3' 회동…검찰개혁 실무협상도

더불어민주당과 자유한국당, 바른미래당 등 여야 3당 교섭단체는 23일 국회에서 '3+3' 회동을 열어 선거제 개혁안을 담은 공직선거법 개정안의 처리 방향 등에 대해 협상한다. 민주당 이인영·한국당 나경원·바른미래당 오신환 원내대표와 함께 각 당 대표 의원인 김종민(민주당)·김재원(한국당)·유의동(바른미래당) 의원이 회동에 참석한다. 지난 4월 한국당을 뺀 여야 4당 공조로 패스트트랙에 지정된 선거법 개정안은 지역구(253석→225석)를 줄이고, 비례대표 의석(47석→75석)을 늘리면서 준연동형 비례대표제를 도입하는 것이 핵심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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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韓美 방위비분담협상 대표 오늘 첫 대면…23∼24일 본협상

내년 이후부터 적용할 제11차 방위비 분담금 특별협정(SMA) 체결을 위한 한국과 미국의 수석대표들이 22일(현지시간) 미국 호놀룰루에서 처음 대면한다. 한국 측 수석대표인 정은보 한미방위비분담협상 대사와 미국측 수석대표인 제임스 드하트 국무부 정치군사국 선임보좌관은 이날 만찬을 겸한 상견례를 하고 23일 오전부터 이틀간 제2차 회의를 개최할 예정이다. 한국과 미국이 모두 협상팀 진용을 완성한만큼 양국은 이번 협상에서부터 방위비 분담금 규모를 놓고 본격적인 밀고 당기기를 할 것으로 관측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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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4년제 대학 53% "정시 30% 미만이 적정"…교육부와 갈등 전망

대학입시의 정시모집인원 비중에 대해 의견을 낸 전국 4년제 대학 중 53%가 "30% 미만이 적정하다"고 본다는 한국대학교육협의회(대교협) 조사 결과가 나왔다. 정시 비중 50% 이상에 손을 들어준 대학은 한 곳도 없었고, 40% 이상이 적정하다고 답한 대학도 5곳뿐이었다. 이는 주요 대학을 중심으로 정시 확대를 추진키로 한 정부 방침과 배치되는 의견이어서 앞으로 교육부와 대학 사이의 갈등이 예상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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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손흥민, 통산 121호골…차범근과 '한국인 유럽 최다골' 타이

손흥민(27·토트넘)이 '전설' 차범근의 유럽 프로축구 한국인 최다 골 기록과 어깨를 나란히 했다. 손흥민은 23일(한국시간) 영국 런던의 토트넘 홋스퍼 스타디움에서 열린 츠르베나 즈베즈다(세르비아)와의 2019-2020 UEFA 챔피언스리그 조별리그 B조 3차전 홈 경기에서 전반 16분과 44분 연이어 득점포를 가동했다. 2일 바이에른 뮌헨(독일)과의 2차전에 이어 챔피언스리그에서 2경기 연속 골 맛을 본 손흥민은 이번 시즌 전체 득점을 5골(잉글랜드 프리미어리그 2골·챔피언스리그 3골)로 늘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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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성폭행피소' 김준기 전 DB회장 귀국후 체포…"혐의 인정안해"

비서와 가사도우미를 성추행·성폭행한 혐의로 고소당하고도 미국에 머물러 온 김준기 전 DB그룹(옛 동부그룹) 회장이 23일 귀국해 경찰에 곧바로 체포됐다. 서울 수서경찰서는 전날 미국 뉴욕에서 출발해 이날 새벽 인천국제공항을 통해 귀국한 김 전 회장을 체포해 경찰서로 이송했다. 김 전 회장 측은 변호인을 통해 경찰에 입국 계획을 미리 알린 것으로 전해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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