연합뉴스 본문 바로가기 메뉴 바로가기

연합뉴스 최신기사
뉴스 검색어 입력 양식

교육부, LGU+·한국MS와 '학교공간혁신사업' 협약

송고시간2019-10-23 12:00

이 뉴스 공유하기
URL이 복사되었습니다.
본문 글자 크기 조정
유은혜 사회부총리 겸 교육부 장관이 3월27일 서울 더케이 호텔에서 열린 '학교 공간혁신 합동 워크숍'에서 격려사를 하는 모습[연합뉴스 자료사진]

유은혜 사회부총리 겸 교육부 장관이 3월27일 서울 더케이 호텔에서 열린 '학교 공간혁신 합동 워크숍'에서 격려사를 하는 모습[연합뉴스 자료사진]

(서울=연합뉴스) 황희경 기자 = 교육부는 LG유플러스, 한국마이크로소프트(MS)와 23일 정부서울청사에서 '민간참여형 학교공간혁신사업' 추진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교육부는 "창의력과 기술력을 가진 민간 기업이 참여해 첨단기술과 연계된 미래형 교육모델을 학교 공간혁신사업 추진에 적용하는 것"이라면서 "학교는 혁신을 위한 다양한 시도를 해볼 수 있고 기업은 자신들의 교육모델을 현장에 적용해 보완하고 개선할 기회를 갖게 된다"고 설명했다.

교육부와 LG유플러스는 증강현실(AR)과 가상현실(VR)을 활용한 미래교실 모델을 구축하는데 협력할 예정이다.

교육부는 한국MS와 함께 한국형 '교육혁신통합모델'을 정립해 희망학교에 구축할 예정이다. 교육혁신통합모델은 물리적인 교육환경부터 교수학습 방법, 교육 정책에 이르는 교육 전반을 혁신하기 위한 모델이다. 교육부는 공간혁신사업 추진을 위한 행정과 재정을 지원하고 한국MS는 통합모델 적용을 위한 기술을 지원한다.

교육부는 천편일률적인 초·중·고교 건물을 상상력을 자극하는 창의적·감성적 공간으로 바꾸는 학교공간혁신 사업을 추진 중이다. 이 사업에는 향후 5년간 총 3조5천억원이 투입된다.

zitrone@yna.co.kr

댓글쓰기
에디터스 픽Editor's Picks

영상

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