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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남교육청, 편한 교복 디자인 우수작 선정…12월 시상식

송고시간2019-10-23 14:1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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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선경 기자
김선경기자

"기능성·활동성 갖춘 편한 교복 도입 활성화 기대"

편한 교복 디자인 공모전 우수작
편한 교복 디자인 공모전 우수작

[경남교육청 홈페이지 캡처. 재판매 및 DB 금지]

(창원=연합뉴스) 김선경 기자 = 경남도교육청은 '편한 교복 디자인 공모전' 우수 작품을 최종 선정했다고 23일 밝혔다.

지난 9월부터 한 달간 진행한 공모전에는 학생부 92명(143점), 일반부 17명(31점)이 작품을 제출했다.

이후 도교육청은 공모 주제 부합 여부, 실용성·활동성·참신성 등에 대한 심사를 거쳐 학생부 대상 1점, 최우수 2점, 우수 5점을 뽑았다.

일반부에서도 대상 1점, 최우수 2점, 우수 5점을 선정했다.

도교육청은 당선작 일부는 교복으로 제작해 오는 12월 23일 패션쇼에서 선보일 예정이다.

패션쇼 당일 시상식도 연다.

도교육청은 당선작들을 토대로 별도의 편한 교복 표준 디자인을 마련해 이르면 내년 3월 각 학교에 안내하기로 했다.

앞서 도교육청은 기존 제복형 교복이 아닌 기능성과 활동성을 갖춘 실용적 디자인의 편한 교복 도입 확산을 위해 디자인 공모전을 개최하기로 결정한 바 있다.

박종훈 교육감은 "편한 교복 도입 활성화로 학생과 학부모가 만족할 수 있는 변화를 가져올 것을 기대한다"고 말했다.

ksk@yn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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