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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범인 X를 찾아라'…부산 영화의전당 추리영화 기획전

송고시간2019-10-23 14:2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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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종민 기자
이종민기자
영화의전당 추리영화기획전 포스터
영화의전당 추리영화기획전 포스터

[영화의전당 제공]

(부산=연합뉴스) 이종민 기자 = 부산 영화의전당이 추리극 마니아들을 위한 추리영화 기획전을 마련했다.

영화의전당은 다음 달 1일 금요일 심야에 '추리영화 기획전: 미스터리X' 행사를 연다고 23일 밝혔다.

이날 행사는 미스터리 영화 3편을 연속 상영하고 영화의전당 곳곳에 숨어있는 범인 X에 대한 단서를 찾는 'X를 찾아라-전당 대탈출' 프로그램으로 열린다.

상영 영화 3편은 인간의 욕망을 들여다보는 올 하반기 최고 기대작 '더 룸'(The Room·프랑스), 추리 소설 거장 아가사 크리스티의 원작을 바탕으로 한 '비뚤어진 집'(Crooked House·영국), 강렬한 메시지로 시대 비극을 이야기하는 '열두 번째 용의자'(한국) 등이다.

'X를 찾아라'는 평소 가볼 수 없었던 영화의전당 곳곳의 숨겨진 공간을 오픈해 비밀스러운 단서를 찾아 나서는 이벤트다.

단서와 함께 작은 선물도 곳곳에 숨겨 놓아 참가자들에게 보물찾기와 같은 쏠쏠한 재미를 더해 준다.

영화의전당은 28일부터 6층 시네라운지에서 '추리영화 기획전: 미스터리X' 포토존을 운영한다.

상영 영화 예매는 25일부터 홈페이지에서 이뤄진다.

입장권 티켓, 팝콘, 음료를 포함해 2만5천원에 판매한다. 참가 모집인원은 선착순 200명이다.

ljm703@yn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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