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원주 상수도관 이탈로 단수 발생…6시간여 만에 공급 재개(종합)

송고시간2019-10-23 16:3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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원주 우산동 상수도관 이탈로 단수
원주 우산동 상수도관 이탈로 단수

(원주=연합뉴스) 23일 오전 10시 10분께 강원 원주시 우산동 우산1교 인근 도로 확장·포장 공사 구간에서 상수도관이 이탈돼 긴급 복구 작업이 이뤄지고 있다. 이 사고로 우산동과 태장동 등 일부 지역에 수돗물 공급이 끊겼다. 2019.10.23 [독자제공 영상 갈무리. 재판매 및 DB 금지] conanys@yna.co.kr

(원주=연합뉴스) 김영인 기자 = 23일 오전 10시 10분께 강원 원주시 우산동 우산1교 인근에서 발생한 600mm 상수도관 이음관 이탈 사고로 중단된 수돗물 공급이 6시간여 만에 재개됐다.

원주시는 사고가 나자 긴급 복구작업을 벌여 이날 오후 4시께부터 수돗물 공급을 재개했다.

이 사고로 태장 1, 2동과 봉산동 등 5천여 가구와 병원, 학교 등에 수돗물 공급이 끊겨 시민들이 불편을 겪었다.

시 관계자는 "도로 확장·포장 공사를 위해 상수도관을 노출하는 과정에서 이음관이 밀려 이탈하면서 누수가 발생했다"며 "시민께 불편을 끼쳐 죄송하다"고 말했다.

원주 우산동 상수도관 파열…우산·태장동 일대 단수 / 연합뉴스 (Yonhapnew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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https://youtu.be/cIbo5snV7zw

kimyi@yn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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