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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적의 환경관리 방법 모색' 24∼25일 코엑스서 국제워크숍

송고시간2019-10-24 06: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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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연합뉴스) 박성민 기자 = 환경부는 경제협력개발기구(OECD)와 함께 24∼25일 서울 코엑스에서 환경오염시설 허가제도의 선진화를 위한 '최적가용기법(BAT) 국제워크숍'을 연다.

BAT는 사업장의 시설이나 공정에 적용돼 오염저감 효과가 우수하면서도 경제성까지 있는 최적의 환경관리 기법을 가리킨다.

이번 행사에서는 미국, 독일, 인도 등 10개국의 공무원과 전문가 20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환경오염시설 허가제도 선진화와 환경관리 개선을 위해 각국이 적용 중인 최적가용기법의 사례가 소개·논의된다.

국립환경과학원은 2017년 도입한 통합허가제도의 도입·운영 과정에서 최적가용기법을 적용한 사례와 개선방안을 발표한다. 통합허가제도는 환경 인허가를 하나로 통합해 대형 사업장에 대해 업종별 특성과 환경 영향을 반영한 맞춤형 허가기준을 제시하는 제도다.

김동구 환경부 환경경제정책관은 "이번 행사에서 최적가용기법을 포함한 통합환경관리제도 전반의 국제적 흐름을 확인하고, 우수 사례는 제도에 반영할 수 있는 방안을 모색할 것"이라고 밝혔다.

min22@yn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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