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 용산구에 국내 첫 세종학당 개설…3개월간 시범 운영
송고시간2019-10-23 19:03
(서울=연합뉴스) 고현실 기자 = 서울 용산구는 23일 '용산 세종학당'이 개강했다고 밝혔다.
용산꿈나무종합타운에 들어선 용산 세종학당은 국내 첫 세종학당이다.
세종학당은 세종학당재단이 지원하는 한국어·한국문화 보급 기관으로, 전 세계 약 60개국에 설치됐다.
용산 세종학당에서는 일반·비즈니스·대사관 및 주재원 관계자반 등 총 3개 반이 운영된다. 반별 정원은 15명이며, 사전 수강생 모집에서 정원을 모두 채웠다.
강의는 세종학당재단이 파견한 한국어 전문 교원이 맡는다.
용산구는 연말까지 3개월간 시범 운영한 후 내년에 정식개강 여부를 결정할 방침이다.
okko@yna.co.kr
제보는 카카오톡 okjebo <저작권자(c) 연합뉴스, 무단 전재-재배포, AI 학습 및 활용 금지> 2019/10/23 19:03 송고
댓글쓰기
에디터스 픽Editor's Picks
영상
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