또 한 번 죽음이 온다…넷플릭스 '킹덤2' 내년 봄 공개

이정현 기자 기자 페이지

(서울=연합뉴스) 이정현 기자 = 글로벌 실시간 동영상 서비스(OTT) 기업 넷플릭스는 내년 3월 한국 오리지널 드라마 '킹덤' 시즌2를 공개한다고 28일 밝혔다.

시즌2는 정체불명의 역병으로 뒤덮인 조선에서 왕세자 창(주지훈 분)이 피의 근원을 찾아 다시 궁으로 복귀하고, 또 다른 음모와 비밀을 파헤쳐가는 미스터리 스릴러극이다.

아침이 밝아와도 쓰러지지 않고 몰려드는 거대한 생사역(좀비)과 마주하는 절체절명의 상황으로 마무리된 시즌1에 이어 창이 어떤 해법을 내놓을지 주목된다.

이날 공개된 티저 포스터에는 칼을 빼든 창의 결연한 뒷모습과 그의 앞을 무수히 가로막은 좀비들의 모습을 담았다.

'킹덤'의 주연 주지훈, 류승룡, 배두나는 자신들의 소셜미디어에 시즌2 내년 봄 론칭을 알리는 영상을 게재해 세계 팬들로부터 기대를 불러일으켰다.

lisa@yna.co.kr

제보는 카카오톡 okjebo <저작권자(c) 연합뉴스, 무단 전재-재배포, AI 학습 및 활용 금지> 2019/10/28 14:00 송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