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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0년 부산지역 중학교 1개교 신설…도심 소규모 3곳 폐교

송고시간2019-10-29 11:2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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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산시교육청
부산시교육청

[촬영 조정호]

(부산=연합뉴스) 조정호 기자 = 부산시교육청은 2020학년도 중학교 170개교(공립 135개교, 사립 35개교)에 일반 2천840학급, 특수 123학급 등 모두 2천963학급을 배정했다고 29일 밝혔다.

이번 중학교 학급 배정은 학생배치지표(일반학급 28명, 다행복학교 25명, 특수학급 6명)를 고려한 것이다.

부산지역 중학교 수는 2019학년도 172개교(공립 135개교, 사립 37개교)였으나 내년 명지국제신도시에 명지2중(사립 경일중 교명 승계)이 신설되고 도심 소규모 학교인 운송중, 경일중, 금성중 폐지로 전체적으로 2개 학교가 감소된다.

학생수는 7만2천969명에서 7만3천872명으로 903명이 증가한다.

학급수는 2천958(특수 122)학급에서 2천963(특수 123)학급으로 일반 4학급, 특수 1학급 등 5학급이 증가한다.

시교육청은 "2020학년도 중학교 신입생은 전년 2만3천941명에서 2만6천431명으로 2천490명(10.4%)이 증가하고 2021·2022학년도에 소폭 감소하다가 2023학년도부터 다시 증가해 향후 5년간 전체 중학생 수는 증가할 것으로 보인다"고 말했다.

천정숙 지원과장은 "매년 학급 배정 시 학생수 증감 추이와 대규모 공동주택 개발 계획 등 다양한 교육여건을 면밀히 분석해 적정 학급을 배정하고 있다"고 말했다.

ccho@yn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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