나와 잘 지내는 법…'인문예술콘서트 오늘'
송고시간2019-10-29 14:33
다음달 8일 한남동 블루스퀘어
(서울=연합뉴스) 이웅 기자 = 인문·예술 분야 명사들과 우리 사회 화두를 놓고 대화하는 '인문예술콘서트 오늘'이 '나와 잘 지내는 법'을 주제로 다음 달 8일 한남동 블루스퀘어 카오스홀에서 열린다.
안무가 김설진과 싱어송라이터 김사월이 불안과 자기혐오를 극복하고 자기 목소리를 받아들이는 방법을 얘기한다.
김설진은 글로벌 무대에서 활약하는 현대 무용가이자 안무가다. 2008년 벨기에 피핌통 무용단에 입단해 세계적인 무용가로 발돋움했으며, 엠넷 '댄싱9' 시즌2·3에서 우승하면서 대중에게 이름을 알렸다.
포크 가수인 김사월은 2014년 '김사월X김해원'으로 데뷔했으며, 2015년 1집 '수잔'으로 한국대중음악상 '올해의 신인'과 '최우수 포크 음반' 2개 분야에서 수상했으며, 정규 2집 '로맨스'로 올해 한국대중음악상 '최우수 포크 음반'과 '최우수 포크 노래' 부문에서 수상했다.
관람은 무료다. 100% 사전 신청을 받는데 신청 접수 이틀 만에 300석이 매진됐다. 행사장에 못 오는 사람들을 위해 당일 인문360으로 온라인 생중계한다.
'인문예술콘서트 오늘'은 문화체육관광부와 한국문화예술위원회가 주최하는 토크콘서트로 2015년부터 지금까지 50회가량 진행됐다.
abullapia@yn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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