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원 서머 나이트' 진추하 영남대 명예홍보대사에 위촉
송고시간2019-10-29 15:50
이덕기기자
(경산=연합뉴스) 이덕기 기자 = 1970년대 인기를 끈 팝가수 진추하(61·Chelsia Chan)가 영남대 명예홍보대사로 임명됐다.
영남대는 라이언 팍슨 자선재단 회장인 진추하가 교양 과목인 '사랑학개론' 초청 연사 자격으로 캠퍼스를 찾아 명예 홍보 대사로 임명됐다고 29일 밝혔다.
진 회장은 이날 수업에서 젊은 시절 월드 스타로서 연예계 활동부터 결혼 이후의 삶, 현재의 자선 활동 등 본인의 인생 여정을 통해 보편적 사랑과 나눔의 실천에 대해 학생들과 의견을 나눴다.
진 회장은 "영남대의 글로벌 인지도를 높이는 데 보탬이 되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진추하는 1976년 한국과 홍콩 합작 영화 '사랑의 스잔나'에서 주연을 맡은 것을 비롯해 영화 수록곡으로 직접 작곡한 '원 서머 나이트'가 한국과 대만 등에서 큰 인기를 끈 바 있다.
그녀는 사회복지법인 함께 하는 마음재단 초청으로 지난 26일 방한, 대구 이월드 83타워에서 자선 전시회 겸 책 사인회를 갖고 있다.
duck@yn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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