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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서대 교수·학생 창작 뮤지컬 '가야의 노래' 서울 무대에

송고시간2019-10-30 10:5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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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립박물관문화재단과 협약…12월 7∼8일 극장 '용'에서 공연

창작뮤지컬 '가야의 노래' 협약
창작뮤지컬 '가야의 노래' 협약

[동서대 제공. 재판매 및 DB 금지]

(부산=연합뉴스) 조정호 기자 = 동서대 교수와 학생이 만든 창작 뮤지컬 '가야의 노래'가 국립박물관문화재단 극장 무대에 오른다.

동서대학교는 국립박물관문화재단와 문화 예술 진흥·문화 향유 확대를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30일 밝혔다.

이번 협약에 따라 동서대는 창작 뮤지컬 '가야의 노래'를 국립박물관문화재단 극장 '용'에서 12월 7일부터 8일까지 선보인다.

'가야의 노래'는 동서 화합의 상징적으로 재조명받는 가야 문화를 소재로 만든 창작 뮤지컬이다.

동서대 사회 맞춤형 산학협력 선도대학(LINC+사업단)이 지원한 이 뮤지컬은 다양한 전공 교수와 학생이 함께 만든 복합융합 공연이라는 점에서 주목받고 있다.

뮤지컬학과는 배역을 맡았고, 디지털콘텐츠학부는 가상현실(VR)과 증강현실(AR) 기술을 활용해 무대에 스마트 퍼포먼스를 구현했다.

패션디자인학과는 무대의상을 현대적으로 재해석해 선보였다.

장제국 동서대 총장은 "이번 협약으로 대학에서 만든 창작 뮤지컬을 서울에서 선보인다는 점에서 의미가 크다"며 "향후 대학 내 특수목적회사를 설립하고 다양한 문화 콘텐츠를 만들어 전국은 물론 해외로 진출할 수 있도록 지원하겠다"고 말했다.

ccho@yn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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