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남자골프에서 가장 어려웠던 홀은 남서울 골프장 16번홀

송고시간2019-10-30 13:2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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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승컵 든 이태희
우승컵 든 이태희

2019년 5월 5일 경기도 성남 남서울 컨트리클럽에서 열린 GS칼텍스 매경오픈 최종일 연장 승부 끝에 정상에 오른 이태희가 우승컵을 들고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KPGA 제공]

(서울=연합뉴스) 최태용 기자 = 2019시즌 한국프로골프(KPGA) 코리안투어에서 가장 어려웠던 홀은 남서울 컨트리클럽의 16번 홀로 나타났다.

30일 KPGA에 따르면 올 시즌 대회가 열렸던 코스의 홀별 난도를 분석한 결과 제38회 GS칼텍스 매경오픈이 열렸던 경기도 성남시의 남서울 골프장 16번 홀(파4·533야드)의 평균 타수가 4.73타로 집계됐다.

이 홀에서는 4명 중 1명만이 파 세이브를 했고 3명이 보기를 적어낸 셈이다.

대회 기간 이 홀에서 나온 버디는 단 11개에 불과했고 186개의 보기, 35개의 더블보기가 나왔다.

트리플보기 이상도 23개나 쏟아졌고, 그린 적중률은 15.68%에 그쳤다.

연장 접전 끝에 매경오픈에서 우승한 이태희(35)는 최종라운드 16번 홀에서 보기를 했지만 1라운드부터 3라운드까지 파를 지켜냈다.

두 번째로 어려웠던 홀은 코오롱 제62회 한국오픈이 열린 충남 천안시 우정힐스컨트리클럽의 11번 홀(파4·501야드)로 평균 4.49타가 기록됐다.

가장 쉬웠던 홀은 제2회 휴온스 엘라비에 셀러브리티 프로암이 개최된 인천의 드림파크컨트리클럽 파크 코스 12번 홀(파5·552야드)이었다.

평균 4.48타가 작성된 이 홀에서는 대회 기간 14개와 이글과 197개의 버디가 나왔다.

cty@yn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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