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창업의 별 잔치' 제3회 대구스타트업 어워즈 개최

홍창진 기자 기자 페이지

(대구=연합뉴스) 홍창진 기자 = 창업성과를 나누고 축하하는 제3회 대구 스타트업(창업 기업) 어워즈가 오는 31일 오후 대구삼성창조캠퍼스에서 열린다.

30일 대구시·대구창조경제혁신센터에 따르면 이번 어워즈에서 대상에는 ㈜디월드, 최우수상에는 ㈜쓰리아이가 선정됐다.

디월드는 스마트팩토리 구축을 위한 결함자동검사시스템 개발기업으로 글로벌 기업이 독식하는 시장에 도전장을 내고 시장점유율을 올리고 있다.

쓰리아이는 가상현실(VR)콘텐츠 플랫폼 피보(Pivo)를 개발하고 올해 미국 크라우드펀딩 사이트를 통해 160만 달러(약 18억7천만원) 펀딩을 달성했다.

우수상에 선정된 ㈜에너캠프·㈜드림에이스는 각기 스마트배터리 충전기 개발, 자동차 인포테인먼트 소프트웨어 플랫폼 제공을 통해 글로벌시장으로 진출했다.

어워즈 행사는 부동산 플랫폼을 개발한 이용일 ㈜슈가힐 대표의 주제발표를 시작으로 시상식, 네트워킹 파티 순으로 진행된다.

부대행사로 삼성벤처파트너스데이, 엔젤투자상담존, 수상기업 홍보존 등이 마련된다.

realism@yna.co.kr

제보는 카카오톡 okjebo <저작권자(c) 연합뉴스, 무단 전재-재배포, AI 학습 및 활용 금지> 2019/10/30 17:37 송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