연합뉴스 본문 바로가기 메뉴 바로가기

연합뉴스 최신기사
뉴스 검색어 입력 양식

임동호 전 울산 민주당 시당위원장 내년 총선 출마 선언

송고시간2019-11-04 14:11

이 뉴스 공유하기
URL이 복사되었습니다.
본문 글자 크기 조정
임동호 전 울산 민주당 시당위원장 총선 출마 선언
임동호 전 울산 민주당 시당위원장 총선 출마 선언

[촬영 장영은]

(울산=연합뉴스) 장영은 기자 = 더불어민주당 임동호 전 울산시당위원장이 내년 국회의원 선거 출마를 선언했다.

임 전 위원장은 4일 울산시의회 프레스센터에서 기자회견을 열고 "저는 2020년 총선에서 반드시 승리해 대한민국 산업수도 울산 재도약을 끌어내겠다"며 이같이 밝혔다.

임 전 위원장은 "2002년 민주당 대통령 후보 선출을 위한 경선에서 저는 바보 노무현의 눈물을 닦아주는 한 사람이 되고자 민주당 당원 생활을 시작했다"며 "그해 남구청장 후보로 출마하면서 시작한 민주당 정치인 임동호의 삶, 지난 18년을 성찰해보았다"고 했다.

그는 "모두가 떠날 때도 저는 의로운 민주당 당원과 함께 민주당 울산시당위원장을 맡아 당을 지켰고, 중앙당 사무부총장을 거쳐 최고위원으로 울산을 위해 일해왔다"며 "지난해 지방선거에서는 울산시장 후보를 준비했지만, 경선 없이 배제되고도 민주당 승리를 위해 최선을 다해 왔다"고 말했다.

임 전 위원장은 "민선 7기가 시작되고 울산 민주당은 시민 기대에 부응하지 못하고 있다"며 "시민의 냉혹한 평가는 우리 스스로를 다시금 돌아보게 한다"고 지적했다.

그는 "민주당에 대한 국민 기대를 배신하지 않고 반드시 지키겠다"며 "지방분권과 국토균형발전을 통해 지방이 성장하는 새로운 대한민국을 만들어가고 사회적 약자와 노인, 청년과 여성이 모두 함께 희망으로 성장하는 대한민국을 만들어가겠다"고 강조했다.

임동호 전 울산 민주당 시당위원장 총선 출마 선언
임동호 전 울산 민주당 시당위원장 총선 출마 선언

[촬영 장영은]

young@yna.co.kr

댓글쓰기
에디터스 픽Editor's Picks

영상

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