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산종합운동장 옆에 스쿼시장 만든다…국비 2억8천만원 확보
송고시간2019-11-05 09:27
(서산=연합뉴스) 이은파 기자 = 충남 서산시 갈산동 서산종합운동장 일원에 스쿼시장이 조성된다.
서산시는 문화체육관광부 주관 2020년 균형발전특별회계 공모에 시의 스쿼시장 조성사업 계획이 선정돼 국비 2억8천만원을 확보했다고 5일 밝혔다.
시는 내년부터 2021년까지 총 9억6천만원을 들여 서산종합운동장 국민체육센터 옆에 지상 1층, 건물면적 398㎡ 규모의 스쿼시장을 조성할 계획이다.
스쿼시장은 스쿼시 경기장 3면과 휴게실 등 편의시설로 꾸며진다.
서산의 1인당 공공체육시설 면적은 1.59㎡로 문화체육관광부 국민 1인당 체육시설 면적 4.05㎡의 39% 수준에 불과하지만, 생활체육 클럽 수와 회원 수는 충남 15개 시·군 중 상위권이어서 시민의 체육시설 확충 요구가 끊이지 않았다.
김종민 시 체육진흥과장은 "체육시설에 대한 시민의 기대가 커진 만큼 스쿼시장을 전국 최고 수준으로 만들겠다"고 말했다.
sw21@yn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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