MFBTY, 10일 새 앨범 발매…신대철과 협업도
송고시간2019-11-07 14:49
(서울=연합뉴스) 김효정 기자 = 래퍼 타이거JK와 윤미래, 비지로 이뤄진 그룹 엠에프비티와이(이하 MFBTY)가 오는 10일 새 앨범을 선보인다.
7일 소속사 필굿뮤직에 따르면 MFBTY 새 앨범은 10일 오후 6시 공개되며 힙합, 록, 일렉트로닉, 팝 등 다양한 장르가 융합한 7곡이 담겼다. 전작인 '원다랜드' 이후 4년 만의 앨범이다.
특히 수록곡인 '안된다고 해도 될 때까지 해'(Dream catcher)는 록과 힙합이 결합한 크로스오버 곡으로, 밴드 시나위 리더인 기타리스트 신대철이 참여했다.
MFBTY는 타이거JK와 윤미래, 비지를 3D 캐릭터로 모델링한 앨범 티저 영상도 공개했다. 방탄소년단 뮤직비디오를 연출하기도 한 뮤직비디오 감독 룸펜스가 연출했다.
MFBTY는 20주년을 맞은 R&B 듀오 플라이투더스카이와 이달 16∼17일 서울 공연을 시작으로 합동 전국투어도 개최한다.
국내 힙합계 대부로 불리는 세 멤버는 2013년 그룹을 결성해 첫 미니앨범 '스위트 드림'(Sweet Dream)을 시작으로 다양한 장르를 시도했다.
kimhyoj@yn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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