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산시의회 예산심사 깐깐하게…투자사업 현장 점검

송고시간2019-11-07 15:14

(부산=연합뉴스) 조정호 기자 = 부산시의회 예산결산특별위원회는 2020년도 예산안 종합심사를 앞두고 7일부터 이틀간 부산시와 부산시교육청 주요 투자사업 현장 점검에 나섰다.

김문기 예결특위 위원장을 비롯한 위원들은 첫날 e스포츠 상설경기장 운영사업, 부산스마트공장 보급 확산 지원사업, 부산수학문화관 건립사업 현장 등 4곳을 방문해 추진 현황, 문제점, 애로사항 등을 청취하고 예산 편성 타당성을 검증했다.

8일에는 대연천 생태하천 복원사업, 수영강 휴먼브릿지 조성사업, 부산 화장품 공동생산시설 활성화 사업, 제2놀이마루 건립사업 현장 등을 방문한다.

부산시와 시 교육청 예산안은 11일 시의회에 제출될 예정이다.

2020년 예산은 상임위 예비심사와 예결위 종합심사를 거쳐 12월 13일 열리는 제282회 정례회 2차 본회의에서 최종 확정된다.

ccho@yna.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