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상] "이제 자리 잡았는데…" 지하철 상인들 하루아침에 쫓겨 날 위기
송고시간2019-11-07 16:44
(서울=연합뉴스) 서울 지하철 6·7호선 역사에서 영업하는 상인들이 서울교통공사와 GS리테일의 임대차 계약 연장 포기가 무책임하다고 규탄하고 서울시가 문제 해결에 나서라고 촉구했습니다.
서울지하철 6·7호선 임차 상인 모임, 맘편히장사하고픈상인모임, 참여연대 민생희망본부 등 3개 단체는 7일 서울시청 앞에서 기자회견을 열고 "서울교통공사의 '나 몰라라 행정'과 GS리테일의 무책임한 계약 연장 포기로 6·7호선의 406개 점포 임차 상인들은 장사를 시작한 지 2년에서 5년 만에 거리로 내몰릴 처지에 놓였다"고 주장했는데요.
이들 단체는 "2019년 10월 24일 기본계약은 만료되지만, 계약에 따라 5년 더 장사할 수 있다는 GS리테일 측의 설명에 따라 1∼2억원에 달하는 돈을 투자해 장사를 시작했다"면서 "그러나 적자 발생 등을 이유로 이들은 계약 기간을 연장하지 않고 5년 만에 종료하기로 했다"고 설명했습니다.
기자회견 모습, 영상으로 보시겠습니다.
<영상 : 전석우>
제보는 카카오톡 okjebo <저작권자(c) 연합뉴스, 무단 전재-재배포, AI 학습 및 활용 금지> 2019/11/07 16:44 송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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