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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이즈원, 투표조작 의혹에 방송 줄취소·영화 개봉 연기(종합2보)

송고시간2019-11-08 17:5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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걸그룹 아이즈원
걸그룹 아이즈원

[오프더레코드 제공]

(서울=연합뉴스) 이도연 송은경 기자 = 투표조작 의혹에 데뷔한 그룹 아이즈원이 출연하기로 한 예능 프로그램들이 줄줄이 결방하고 아이즈원의 콘서트 실황을 담은 영화도 개봉이 연기됐다.

8일 방송가에 따르면 tvN 예능 '놀라운 토요일-도레미 마켓'과 JTBC '아이돌룸'은 각각 9일과 19일 결방하기로 했다. 아이즈원은 이들 방송 녹화를 이미 마친 것으로 알려졌다.

엠넷 오디션 예능 '프로듀스 48' 출신인 아이즈원은 연출자 안준영 PD가 투표수 조작 혐의를 인정하면서 정규 앨범 발매를 연기하고 쇼케이스를 취소했다.

MBC TV '마이리틀텔레비전V2'도 오는 11일 방송에서 아이즈원 출연 분량을 편집하기로 했다.

아이즈원의 콘서트 실황과 무대 뒤 모습을 담은 영화 '아이즈 온 미: 더 무비'도 개봉이 연기됐다.

'아이즈 온 미: 더 무비' 배급사는 이날 "오는 15일 개봉 예정이던 영화는 부득이하게 상영이 잠정 연기됐다"고 밝혔다.

'프로듀스48'로 결성된 아이즈원, 컴백 쇼케이스 취소 / 연합뉴스 (Yonhapnews)

유튜브로 보기

https://youtu.be/R2uJn7FOOcE

norae@yn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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