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상] '마라톤 2시간 벽 돌파' 최대 공신은 신모델 운동화?
송고시간2019-11-08 11:10
(서울=연합뉴스) 엘리우드 킵초게(35·케냐)가 인류 사상 처음으로 마라톤 풀코스(42.195㎞)에서 '2시간 벽' 돌파의 숙원을 이룬 것을 놓고 평가가 엇갈리고 있습니다.
킵초게는 영국 화학업체 INEOS가 "인간에게 불가능은 없다"를 표어로 '인류 최초의 2시간 돌파'를 위해 개최한 비공식 대회에서 1시간59분40.2초를 기록했는데요.
이 대회는 순전히 '2시간 벽' 돌파가 목적이었기 때문에 42.195㎞라는 거리를 제외하고는 국제육상경기연맹의 '마라톤 규정'을 지키지 않았습니다.
영국의 더 타임스지는 '페이크 서브 2(가짜 2시간 돌파)'라는 브라이턴대학 야니스 핏살래디스 교수의 말을 소개했는데요.
그는 7일자 아사히(朝日)신문 취재에 "페이스 메이커는 별로 효과가 없었다"면서 "가장 큰 요인은 최신 운동화"라고 지적했습니다. 자세한 내용 영상으로 보시죠.
<편집 : 박서진>
<영상 : 로이터>
제보는 카카오톡 okjebo <저작권자(c) 연합뉴스, 무단 전재-재배포, AI 학습 및 활용 금지> 2019/11/08 11:10 송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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