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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웃사이더와 콤플렉스 뭉치의 사교-땐스 로맨스

송고시간2019-11-08 14:4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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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BS 단막극 7번째 작품 오늘 밤 방송

신도현(왼쪽)과 안승균
신도현(왼쪽)과 안승균

[KBS 제공]

(서울=연합뉴스) 이정현 기자 = KBS 2TV는 8일 단막극 시리즈인 '드라마 스페셜' 7번째 작품 '사교-땐스의 이해'를 방송한다.

이 작품은 조기졸업을 꿈꾸는 아웃사이더 대학생 한수지(신도현 분)와, 남 모를 콤플렉스를 지닌 이병현(안승균)이 우연히 춤 교양수업을 같이 듣게 되면서 벌어지는 로맨스를 그린다.

신도현(24)과 안승균(25), 두 배우는 대역 없이 모두 직접 춤을 소화했다고 한다.

전작 '땐뽀걸즈'에서 탭댄스 실력을 보여준 신도현은 이날 제작발표회에서 "전작이 이번 작품의 댄스 장면을 소화하는 데 전혀 도움이 안 됐다"며 "처음에는 자신이 있었는데 전혀 다른 장르의 댄스라 어려웠다. 빨리 동작을 해야 하는데 아무래도 큰 키 때문에 힘들었다"고 말했다.

그는 "다음 작품에서 또 댄스 연기를 해야 한다면 생각을 많이 해 보고 작품을 선택할 것 같다"고 웃었다.

안승균도 "호흡도 맞아야 하고 단기간에 잘 출 수 없더라. 춤을 좋아하는 제가 춰본 춤 중에 가장 어려웠다. 기억에 남을 것 같다"고 말했다.

연출은 유영은 PD가, 극본은 이강 작가가 맡았다.

오늘 밤 11시 15분 방송.

lisa@yn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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