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애니와 국악의 만남…영화관에서 '보고 듣는다'

송고시간2019-11-09 13: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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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연합뉴스) 송광호 기자 = 애니메이션과 국악을 접목한 상영회가 영화관에서 마련된다.

전통공연예술진흥재단은 베스트셀러에 국악을 입힌 동화음악회 '잘못 걸린 짝'을 오는 23~24일 선보인다. 23일에는 메가박스 코엑스점에서, 24일에는 메가박스 목동점에서 각각 공연한다.

전교 인기남 나도령과 '을 중의 을' 순백이가 짝이 되면서 벌어지는 이야기다. 이은재 작가의 동명 동화를 토대로 재단이 애니메이션으로 제작했다.

애니메이션이 상영되는 가운데 가야금, 해금, 생황, 피리 등의 라이브 연주가 진행된다.

2011년부터 선보인 '동화음악회'는 '어린왕자' '너는 특별하단다' 등 총 29편 작품을 선보였다. 누적 관객은 10만여명에 달한다.

작년부터는 대표적인 문화공간인 영화관에서 공연한다. 영화관에서 접하는 국악 라이브 연주가 이색 관람으로 입소문을 타며 전회차 매진을 기록했다.

관람료는 성인이 1만2천원, 어린이가 8천원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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buff27@yn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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