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홍익대도 수시실기전형 1차 합격자 발표 오류…11명 당락 바뀌어

송고시간2019-11-08 23:4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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홍익대학교
홍익대학교

[촬영 이충원]

(서울=연합뉴스) 김주환 기자 = 홍익대 수시 실기전형 1차 합격자 발표 과정에서 오류가 발생해 총 11명의 당락이 뒤바뀌었다.

8일 홍익대 관계자에 따르면 홍익대는 지난달 24일 2020학년도 수시 실용음악전공 1차 합격자 명단을 발표했다.

그러나 닷새 뒤인 29일 학교 측은 이를 번복해 1차 합격 통보를 받았던 베이스 전공 30명 중 5명을 불합격으로, 불합격 통보를 받은 6명을 합격자로 재통보했다.

홍익대 관계자는 "1차 실기고사 점수를 입력하면서 명단 중간에 있는 결시자수험번호를 제대로 배제하지 못해 일부 학생들의 점수가 밀려서 입력됐다"며 "이후 점검 과정에서 오류가 생긴 사실을 파악하고 합격자 명단을 정정했다"고 밝혔다.

앞서 5일 발표된 동국대 수시 실기전형에서도 채점 오류로 26명의 당락이 바뀌어 학교 측이 사과문을 내기도 했다.

서강대 법학전문대학원도 이달 1일 '가군' 입학전형 1단계 합격자 명단을 발표하면서 점수 집계 오류가 발생해 3일 이를 정정한 바 있다.

jujuk@yn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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