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학로서 인간 박해미를 만난다…' 박해미의 라비앙로즈'
송고시간2019-11-11 09:45
(서울=연합뉴스) 임동근 기자 = 뮤지컬 배우 박해미가 오는 20일부터 살롱 콘서트 '박해미의 라비앙로즈'로 관객과 만난다.
그동안 TV와 스크린, 대극장 무대에서만 만날 수 있던 박해미를 가까이에서 만나 노래와 이야기를 듣는 자리다.
박해미는 이번 콘서트에서 한 명의 인간이자 엄마로서 노래한다. 첫 아이를 낳고 무대에 올랐을 때 부른 노래, 절망 끝에서 인생을 바꾼 노래 등을 부른다.
또 뮤지컬 '맘마미아', '지저스 크라이스트 슈퍼스타', '캣츠', '카르멘', '아가씨와 건달들', '오!캐롤' 넘버(노래)는 물론 '내 사랑 내 곁에', '사랑했지만' 등을 들려준다.
박해미를 대표하는 단어인 '열정'을 보여주기 위해 플라멩코 무대도 선보인다.
다음 달 31일까지 대학로 원패스아트홀에서 진행된다.
dklim@yn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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