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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드디어 터졌다!' 김재환, 3점포 작렬…한국 첫 홈런

송고시간2019-11-11 19:3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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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재환의 선제홈런
김재환의 선제홈런

(도쿄=연합뉴스) 이지은 기자 = 11일 일본 도쿄돔에서 열린 2019 세계야구소프트볼연맹(WBSC) 프리미어12 슈퍼라운드 1차전 미국과 한국의 경기. 1회말 2사 1,3루 상황에서 한국 김재환이 스리런홈런을 날리고 있다. 2019.11.11 jieunlee@yna.co.kr

(도쿄=연합뉴스) 최인영 기자 = 한국 야구 대표팀의 2019 프리미어12 첫 홈런이 도쿄돔에서 나왔다. 주인공은 김재환이다.

김재환은 11일 일본 도쿄의 도쿄돔에서 열린 2019 세계야구소프트볼연맹(WBSC) 프리미어12 슈퍼라운드 1차전 미국전에서 5번 지명 타자로 선발 출전, 0-0으로 맞선 1회 말 2사 1, 3루에서 오른쪽 담장을 넘기는 3점 홈런을 작렬했다.

김재환은 미국 선발투수 코디 폰스의 2구째를 잡아당겨 오른쪽 관중석을 강타하는 비거리 120m 홈런포를 날렸다.

이 홈런으로 주자 김하성과 이정후가 김재환과 함께 득점했다.

이번 프리미어12에 출전한 한국 대표팀의 1호 홈런이다.

김경문 대표팀 감독은 경기 전 "여기서는 홈런도 나올 것으로 생각한다"는 바람을 밝혔고, 김재환이 기대에 부응했다.

김재환의 선제 홈런으로 한국은 미국에 3-0으로 앞선 채 1회를 마쳤다.

도쿄돔서 쓰리런홈런 날린 김재환
도쿄돔서 쓰리런홈런 날린 김재환

(도쿄=연합뉴스) 이지은 기자 = 11일 일본 도쿄돔에서 열린 2019 세계야구소프트볼연맹(WBSC) 프리미어12 슈퍼라운드 1차전 미국과 한국의 경기. 1회말 2사 1,3루 상황에서 한국 김재환이 쓰리런홈런을 날린 뒤 그라운드를 달리고 있다. 2019.11.11 jieunlee@yna.co.kr

abbie@yn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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