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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연합뉴스 이 시각 헤드라인] - 20:00

송고시간2019-11-11 20:0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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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빨라지는 '개각시계'…법무장관 검증 임박속 '李총리 거취' 촉각

조국 전 법무부 장관의 후임에 대한 검증 작업이 조만간 시작될 것으로 보인다. 연말·연초에는 이낙연 국무총리를 포함한 일부 장관들을 상대로 총선을 염두에 둔 교체 가능성이 부상하는 등 집권 후반기 '개각 시계'가 빨라지는 모양새다. 여기에 문재인 대통령의 최측근으로 분류되는 윤건영 국정기획상황실장의 총선 출마설이 불거지는 등 청와대 참모진에 대한 차출론도 이어지고 있어, 정부와 청와대의 연쇄 인적쇄신으로 연결될지에도 관심이 쏠리고 있다.

문재인 대통령 임기 후반부 (PG)
문재인 대통령 임기 후반부 (PG)

[정연주 제작] 사진합성·일러스트

전문보기: http://yna.kr/bRRhhKsDA1K

■ 조국, 부인 추가기소에 "참담한 심정…명예회복하겠다"

조국(54) 전 법무부 장관은 11일 검찰이 부인인 정경심(57·구속) 동양대 교수에 대해 14개 혐의를 적용해 추가 기소하자 "저의 명예가 회복되고자 모든 노력을 다하고자 한다"고 입장을 밝혔다. 조 전 장관은 이날 오후 정 교수의 추가 기소 사실이 알려지자 자신의 페이스북에 "아내가 기소됐다"며 글을 올렸다. 조 전 장관은 지난달 14일 법무부 장관직 사퇴 후 28일 만에 공식 입장을 냈다. 조 전 장관은 "참담한 심정이지만 진실이 밝혀지고 저의 명예가 회복되도록 모든 노력을 다하고자 한다"며 "그 과정이 외롭고 길고 힘들다고 하더라도 오롯이 감당하려고 한다"고 심경을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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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홍남기 "부동산 불안시 분양가상한제 추가지정도 배제 않는다"

홍남기 부총리 겸 기획재정부 장관은 11일 부동산 시장이 불안을 보일 경우 추가 대응에 나서겠다고 밝혔다. 홍 부총리는 이날 정부세종청사에서 연 기자간담회에서 부동산 시장 추가 대책과 관련 "여러 가지 거래에 대한 조사나 세제·금융상의 대책, 심지어 분양가상한제에 대한 추가 적용 여부의 문제도 배제하지 않는다"고 밝혔다. 그는 "분양가상한제는 부동산 시장 안정 목표와 거시정책 부정적 영향 최소화 모두를 고려한 결정이었다"면서 "관리처분인가 계획이 진행 중인 재건축 단지에 유예를 준 것이나 핀셋 규제도 다 그런 일환"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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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유명희 "RCEP 협상서 농업 보호 노력…쌀은 개방 대상 아니다"

유명희 통상교섭본부장은 11일 최근 역내포괄적경제동반자협정(RCEP) 타결에 따른 국내 농업 피해 우려와 관련, "쌀은 개방 대상이 아니다"라고 말했다. 유 본부장은 이날 정부세종청사에서 가진 기자간담회에서 "이번 협상에서 최대한 농업의 민감성을 보호하려고 했다"면서 이같이 강조했다. 그는 또 RCEP 양허안 협상에서 개방 대상에 쌀을 포함시킬 것을 주장하는 국가가 있느냐는 질문에도 "쌀은 아예 대상이 아니다"라고 거듭 잘라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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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전두환 측 증인 5·18 당시 군 지휘관, 헬기 사격 부인

11일 열린 전두환(88) 전 대통령의 사자(死者) 명예훼손 재판에서 전씨 측 증인으로 법정에 선 항공부대 지휘관이 5·18 헬기 사격을 부인했다. 이날 광주지법 201호 형사대법정에서 광주지법 형사8단독 장동혁 부장판사 심리로 열린 재판에는 송진원 5·18 당시 육군 제1항공여단장과 506항공대대장 김모 중령, 부조종사 2명이 증인으로 출석했다. 1980년 5월 광주 헬기 투입 작전은 전투교육사령부가 수립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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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보잉737NG 균열은 1㎝ '실금'…"한쪽만 발견돼도 양쪽 교체"

"보잉 737NG 계열 기종은 엄청난 경험이 쌓인 비행기입니다. '피클포크'는 날개와 동체를 연결하는 큰 구조물인데, 여기에서 균열이 발견된 것은 날개가 굉장히 많이 움직이기 때문으로 추정됩니다. 퍼티그 크랙(fatigue crack·피로에 의한 균열)이죠." 이수근 대한항공 정비본부장(부사장)은 미국 보잉 항공기 737NG(넥스트 제너레이션) 계열 기종 동체에서 균열이 발생하는 원인을 묻는 취재진의 질문에 이렇게 답했다. 11일 취재진이 방문한 서울 강서구 대한항공 본사 정비고에서는 균열 문제가 발생한 대한항공과 진에어의 보잉 737 NG계열 항공기 3대의 피클포크 교체 작업이 한창이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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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與 "진짜 서민등골브레이커"…한국당 "靑 낭떠러지 엔진밟나"

문재인 대통령과 여야 5당 대표이 10일 청와대 만찬회동에서 여야정 국정상설협의체 재개에 뜻을 모았지만, 여야는 이튿날인 11일에도 상대방에 대한 공세를 멈추지 않고 격렬한 대치국면을 이어갔다. 허심탄회한 전날 만남을 계기로 정국현안 처리가 순조로와질 것이라는 기대도 있었지만, 내년도 정부예산안과 패스트트랙(신속처리안건) 개혁법안 등 쟁점을 둘러싸고 양측의 입장차는 평행선을 달렸다. 문희상 국회의장의 해외순방 일정으로 이날로 예정된 여야 원내대표간 정례회동이 하루 늦춰진 가운데, 여당인 더불어민주당은 자유한국당의 예산안 삭감 주장과 '막말 논란'을 두고 맹비난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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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드디어 터졌다!' 김재환, 3점포 작렬…한국 첫 홈런

한국 야구 대표팀의 2019 프리미어12 첫 홈런이 도쿄돔에서 나왔다. 주인공은 김재환이다. 김재환은 11일 일본 도쿄의 도쿄돔에서 열린 2019 세계야구소프트볼연맹(WBSC) 프리미어12 슈퍼라운드 1차전 미국전에서 5번 지명 타자로 선발 출전, 0-0으로 맞선 1회 말 2사 1, 3루에서 오른쪽 담장을 넘기는 3점 홈런을 작렬했다. 김재환은 미국 선발투수 코디 폰스의 2구째를 잡아당겨 오른쪽 관중석을 강타하는 비거리 120m 홈런포를 날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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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日정부 "위안부는 성노예 아냐…韓정부도 확인" 주장 논란

한국 정부가 일본군 위안부를 성노예였다고 규정하는 것은 사실과 다르며 '성노예' 표현을 쓰면 안 된다는 점을 확인했다고 일본 정부가 공식 문서로 주장해 논란이 일고 있다. 일본 외무성이 펴낸 2019년 외교청서를 11일 확인해보니 일본군 위안부 문제에 관한 코너에 "'성노예'라는 표현은 사실에 반하므로 사용해서는 안 된다. 이런 점은 2015년 12월 일한 합의 때 한국 측도 확인했으며 동 합의에서도 일절 사용되지 않았다"고 기록돼 있었다. 박근혜 정부 시절인 2015년 12월 윤병세 당시 한국 외교부 장관과 기시다 후미오(岸田文雄) 당시 일본 외무상이 발표한 한일 위안부 합의 과정에서 이런 일이 있었다고 일본 정부가 외교 현안 등을 기록한 문서에서 주장한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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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12일 아침 쌀쌀해요"…전국 미세먼지 농도 '좋음∼보통'

화요일인 12일 전국에 낮부터 구름이 많아지는 가운데 아침 기온이 떨어져 쌀쌀하겠다. 11일 기상청에 따르면 12일 서해상에서 동진하는 고기압의 영향을 받다가 점차 그 가장자리에 들며 전국이 맑다가 낮부터 가끔 구름이 많아지겠다. 아침 기온은 0∼10도로 11일(6∼13도)보다 낮겠고 낮 기온은 13∼19도 분포를 보이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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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아시아나 우선협상대상자 이르면 12일 발표…"현산 유력"

아시아나항공[020560] 매각 작업이 급물살을 타면서 이르면 12일 매각을 위한 우선협상대상자가 발표될 전망이다. 우선협상대상자가 선정되면 금호산업[002990]과 채권단은 곧바로 아시아나 인수를 위한 본협상에 들어갈 예정이다. 협상이 순조롭게 진행될 경우 연내 매각 마무리도 가능한 일정이다. 하지만 인수가격 등 구체적인 조건을 두고 금호산업과 우선협상대상자 간 치열한 '밀고 당기기'가 예상돼 최종 결과를 예단할 수 없다는 관측도 나온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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