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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美, EU산 자동차 고율관세 결정 시한 추가 연장할 듯"

송고시간2019-11-12 07:4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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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연합뉴스) 신유리 기자 =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이 유럽연합(EU)산 자동차에 대한 고율 관세 부과 여부 결정 시한을 추가로 6개월 연장할 것으로 전망된다고 미국 매체인 폴리티코가 11일(이하 현지시간) 보도했다.

정통한 한 소식통은 트럼프 대통령이 결정 시한의 6개월 연장을 이번 주 발표할 전망이라고 말했다.

앞서 트럼프 대통령은 지난 5월 수입 자동차가 미국 국가 안보에 위협이 된다는 이유로 무역확장법 232조에 근거해 외국산 자동차와 자동차 부품에 25%의 고율 관세를 부과한다는 계획을 추진해왔다.

애초 5월 17일(현지시간) 결정을 내릴 계획이었으나 1차로 6개월 연장돼 그 시한이 이달 13일이었다.

한국은 양국간 자유무역협정(FTA) 개정에 따라 일단 미국의 표적에서 벗어났다는 관측이 많지만 국내 자동차 업계는 만일의 가능성에 미국의 결정을 예의주시하고 있다.

[연합뉴스 자료]

[연합뉴스 자료]

newglass@yn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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