청주공항 안개에 저시정 경보…항공기 이륙 지연
송고시간2019-11-12 07:45
(청주=연합뉴스) 박재천 기자 = 12일 오전 청주국제공항 부근에 안개가 짙게 끼어 항공기 이륙이 지연되고 있다.
한국공항공사 청주지사에 따르며 이날 오전 4시 5분 청주공항에 저시정 경보가 발효됐다.
오전 7시 30분 현재 청주공항 부근 시정은 250m이다. 항공기 이륙은 500m 이상, 착륙은 800m 이상 시정이 확보돼야 한다
오전 7시 출발 예정이던 일본 오사카·간사이행 제주항공 7C3172편은 항공사 측이 안개로 출발 시각을 오전 10시로 자체 변경했다.
오전 7시 10분 제주로 출발하려던 진에어 LJ551편은 탑승이 완료됐으나 이륙이 늦어지고 있다.
오전 8시 제주행 대한항공 KE1951편은 현재 탑승이 진행 중이다.
jcpark@yn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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