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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능 예비소집일 전국에 비·진눈깨비…내륙지방 강한 바람

송고시간2019-11-12 16:4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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비바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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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연합뉴스 자료사진]

(서울=연합뉴스) 김수현 기자 = 수요일이자 2020학년도 대학수학능력시험 예비 소집일인 13일 전국 대부분 지역에 비가 내리겠다. 지역에 따라 진눈깨비나 눈이 내리는 곳도 있겠다.

12일 기상청에 따르면 13일 북서쪽에서 다가오는 기압골의 영향을 받아 전국이 차차 흐려지다가 정오부터 전국 대부분 지역에 비가 올 것으로 예보됐다.

일부 중부 내륙과 경북 내륙에는 밤에 기온이 떨어지면서 진눈깨비로 내리는 곳이 있겠고 강원 높은 산지에는 눈이 내려 쌓이는 곳도 있겠다고 기상청은 예상했다.

예상 강수량은 서울·경기, 강원 영서, 충청도 등에 5∼30㎜, 강원 영동, 전라도, 경상도, 제주도 등에 5㎜ 내외다.

아침 기온은 2∼11도, 낮 기온은 11∼18도로 평년과 비슷하거나 조금 높겠다.

비가 오는 지역에서는 돌풍과 함께 천둥, 번개가 치는 곳이 있겠고 일부 내륙지방에서는 우박이 떨어지는 곳도 있을 것으로 보인다.

해안에는 오후부터 시속 35∼60㎞에 달하는 강한 바람이 불고 내륙에도 바람이 시속 30∼45㎞로 강하게 부는 곳이 있겠다.

새벽부터 아침 사이에는 일부 내륙에 가시거리가 200m 이하인 짙은 안개도 끼겠다.

대부분 해상에 바람이 강하고 물결도 높아지면서 풍랑 특보가 발표될 가능성이 있다.

미세먼지 농도는 전국이 '보통' 수준을 보일 것으로 예상됐다.

유튜브로 보기

https://youtu.be/icpIAh2MYo0

porque@yn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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