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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연합뉴스 이 시각 헤드라인] - 20:00

송고시간2019-11-12 2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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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정몽규 HDC회장 "아시아나 인수해 모빌리티그룹으로 도약"

정몽규 HDC그룹 회장은 12일 "아시아나를 인수해 항공산업뿐 아니라 모빌리티 그룹으로 한걸음 도약할 것"이라고 강조했다. 정 회장은 이날 HDC현대산업개발[294870]-미래에셋대우 컨소시엄이 아시아나항공[020560]과 자회사 인수 우선협상자로 선정된 직후 서울 용산구 그룹 본사에서 기자간담회를 열어 이같이 밝혔다. 정 회장은 "이번 HDC현대산업개발의 인수를 통해 (아시아나항공은) 항공업계 최고 수준의 재무건전성을 확보하게 되며, 인수 후 신형 항공기와 서비스 분야에 지속적인 투자가 이뤄질 것"이라며 "초우량 항공사로서 경쟁력과 기업가치가 모두 높아질 것으로 기대한다"고 강조했다.

정몽규 회장 기자회견
정몽규 회장 기자회견

(서울=연합뉴스) 박동주 기자 = 정몽규 HDC현대산업개발 회장이 12일 오후 서울 용산구에 위치한 본사 대회의실에서 아시아나항공 인수 우선협상대상자 선정 관련 기자회견을 하고 있다. 2019.11.12 pdj6635@yna.co.kr

전문보기: http://yna.kr/zLRDhK1DA2y

■ 검찰 "정경심, 딸 의사 만들기 다방면 노력…남편 지위도 이용"

조국(54) 전 법무부 장관의 부인 정경심(57) 동양대 교수는 딸(28)을 의사로 만들기 위해 다방면으로 노력한 것으로 검찰이 결론 내렸다. 딸이 한 차례 의학전문대학원(의전원) 입시에서 탈락하자 아들(23)의 상장을 이용해 동양대 총장 명의의 표창장을 위조한 뒤 의전원 입시에 쓴 것으로 조사됐다. 12일 정 교수의 추가기소 공소장에 따르면, 고려대 환경생태공학부를 다니던 딸은 2013년 3월 차의과대학 의전원 우선선발에 지원했지만 불합격했다. 정 교수는 위조한 동양대 영재교육원장 영어영재교육센터장 명의의 봉사활동 확인서를 내고도 떨어지자 총장 명의의 상장이 필요하다고 여겼다고 검찰은 진단했다. 정 교수는 같은 해 6월 딸의 서울대 의전원 입시 때 아들의 동양대 총장상을 스캔해 총장 직인 부분을 캡처 프로그램으로 오려냈다. 이후 상장 서식 한글 파일에 딸의 이름과 인적사항 등을 적은 뒤 직인 이미지를 아래에 붙이고 컬러 프린터로 출력했다.

전문보기: http://yna.kr/9LROhKQDA28

■ 규제자유특구 7곳 2차 지정…친환경차·무인선박 등 신산업 육성

울산·경남·전북·광주·제주·전남·대전 등 7개 지역이 혁신적인 기술을 시험하고 신산업을 육성하기 위한 규제자유특구 2차 지역으로 지정됐다. 규제자유특구를 정하는 최고 심의·의결기관인 특구위원회는 12일 정부세종청사에서 이낙연 국무총리 주재로 회의를 열고 7개 지방자치단체를 규제자유특구 2차 지역으로 지정하기로 결정했다고 밝혔다. 승인된 특구계획은 ▲울산 수소그린모빌리티 ▲경남 무인선박 ▲전북 친환경자동차 ▲광주 무인저속 특장차 ▲제주 전기차 충전서비스 ▲전남 에너지 신산업 ▲대전 바이오메디컬이다.

전문보기: http://yna.kr/PNRvhKtDA2n

■ 與 "패스트트랙 처리 일정대로" vs 한국당 "의원직총사퇴 검토"

정기국회 회기 내 패스트트랙(신속처리안건) 법안 및 내년도 정부 예산안 처리를 놓고 여야는 12일 첨예한 대치를 이어갔다. 정기국회가 내달 10일 폐회되는 가운데 패스트트랙에 오른 선거제 개혁 법안은 오는 27일, 검찰개혁 법안은 내달 3일 각각 본회의에 부의되며, 예산안 처리 법정 시한은 12월 2일이다. 여기에 문희상 국회의장이 이날 "패스트트랙 지정 법안의 12월 3일 이후 본회의 상정·처리" 방침을 밝히면서, 향후 정국의 분수령이 될 주요 안건 처리를 20여일 앞둔 여야의 신경전이 더욱 고조되고 있다.

전문보기: http://yna.kr/EIR2hKjDA2h

■ 헬기제작사 "블랙박스 손상 가능성"…당국 "가족과 협의 인양"

독도 소방헬기 추락사고 13일째인 12일 범정부현장수습지원단(이하 지원단)은 실종된 박단비 구급대원이 수습되며 희망의 끈을 놓지 않는 모습이다. 지난 엿새간 독도 인근에서 추락 헬기 잔해물만 발견되고 실종자 수색에 진전이 없자 가족들은 망연자실한 분위기였다. 지원단은 이날 오전 11시 56분께 추락 헬기 동체로부터 3㎞ 떨어진 곳에서 박단비(29) 구급대원 시신을 수습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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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검찰 기소 MBN "장대환 회장 사퇴, 투명 경영하겠다"

MBN이 종합편성채널 설립 과정에서 자본금을 편법으로 충당했다는 논란에 대해 '회장 사퇴'를 골자로 한 첫 공식입장을 밝혔다. MBN은 12일 검찰이 회사 법인을 기소하자 입장문을 내고 "오늘 발표된 검찰의 수사 결과를 무겁게 받아들인다"며 "먼저 장 회장이 그동안의 의혹에 대한 책임을 지는 차원에서 MBN 회장직에서 사임하고 경영에서 손을 뗄 것"이라고 했다. 그러면서 "검찰 수사에서 제기된 각종 의혹에 대해서는 향후 진행될 재판과정에서 진정성 있게 소명할 것이며, 뼈를 깎는 노력으로 경영혁신을 시작한다"고 강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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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수능 예비소집일 전국에 비·진눈깨비…내륙지방 강한 바람

수요일이자 2020학년도 대학수학능력시험 예비 소집일인 13일 전국 대부분 지역에 비가 내리겠다. 지역에 따라 진눈깨비나 눈이 내리는 곳도 있겠다. 12일 기상청에 따르면 13일 북서쪽에서 다가오는 기압골의 영향을 받아 전국이 차차 흐려지다가 정오부터 전국 대부분 지역에 비가 올 것으로 예보됐다. 일부 중부 내륙과 경북 내륙에는 밤에 기온이 떨어지면서 진눈깨비로 내리는 곳이 있겠고 강원 높은 산지에는 눈이 내려 쌓이는 곳도 있겠다고 기상청은 예상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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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文대통령 "한·아세안 축제의 장 돼야"…장관들 "총력 지원"

문재인 대통령이 국무위원들에게 오는 25일부터 부산에서 열리는 한·아세안 특별정상회의와 한·메콩 정상회의 준비에 만전을 기해달라고 당부했다. 문 대통령은 12일 한·아세안 특별정상회의와 한·메콩 정상회의가 열리는 부산 벡스코에서 현장 국무회의를 주재하고 준비상황을 점검했다. 문 대통령은 회의에서 "이번 정상회의에 아세안 국가에서 온 이주 노동자, 유학생, 다문화가족이 모두 함께했으면 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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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고가주택 구매·전세 224명 자금출처 밝힌다…편법증여 의심

고가 주택을 매입했거나 비싼 전세를 사는 이들 가운데 자금 출처가 뚜렷하지 않은 탈세 혐의자 220여명이 무더기로 세무조사를 받는다. 특히 세금을 내지 않고 부모·배우자 등으로부터 돈을 받아(편법 증여) 비싼 집을 사거나 전세 계약을 체결한 30대 이하가 집중 검증 대상이다. 조사 대상 224명 중 30대 이하가 165명(73%)에 이른다. 심지어 미성년자도 6명이나 끼어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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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엠넷 침묵 길어지는 사이…엑스원·아이즈원 여론 심판대

엠넷 아이돌 오디션 '프로듀스 101' 시리즈 투표 조작 의혹이 확대일로인 가운데 여론의 초점은 이들 프로그램으로 탄생한 그룹 엑스원과 아이즈원 거취에 쏠려 있다. 논란의 '몸통'이라고 할 수 있는 엠넷의 침묵이 길어지는 사이, 당장 대중적 시선에 노출된 두 그룹 멤버들이 심판대에 선 모양새다. 엠넷 관계자는 12일 연합뉴스에 "두 그룹의 향후 활동에 대해서는 다각도로 논의 중이나 아직 결정된 사항은 없다"는 입장을 거듭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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