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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경문 감독 "중요한 경기서 대만에 모두 졌다"

송고시간2019-11-12 23:1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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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병호 바라보는 김경문 감독
박병호 바라보는 김경문 감독

(지바=연합뉴스) 최재구 기자 = 12일 일본 지바 조조 마린스타디움에서 열린 2019 세계야구소프트볼연맹(WBSC) 프리미어12 슈퍼라운드 대만과 한국의 경기. 김경문 감독이 6회말 선두타자로 나선 박병호를 지켜보고 있다. 2019.11.12 jjaeck9@yna.co.kr

(지바=연합뉴스) 장현구 기자 = 한국 야구대표팀의 김경문 감독은 "중요한 경기에서 상대 팀에 모두 졌다"며 대만전 완패를 시인했다.

김 감독은 12일 일본 지바현 조조 마린스타디움에서 대만을 상대로 치른 2019 세계야구소프트볼연맹(WBSC) 프리미어12 슈퍼라운드 2차전에서 0-7로 참패한 뒤 "매일 이길 순 없지만, 오늘 패배를 빨리 잊고 선수들과 잘 추슬러서 15일 멕시코와의 경기를 잘 준비하겠다"고 짧게 말했다.

한국은 이날 대만 투수 장이에게 꽁꽁 묶여 산발 5안타 무득점으로 완패를 자초했다.

선발 투수 김광현은 4회를 채우지 못하고 3실점 해 패전 투수가 됐다.

김 감독은 "13∼14일 이틀간 경기가 없기에 김재현 타격 코치와 타순 변화 등을 상의해보겠다"며 타순 조정 가능성을 내비쳤다.

이어 "멕시코와의 경기부터 열심히 하겠다"며 "멕시코를 이겨야 다음이 있기 때문에 미리 일본전 걱정은 하지 않고 멕시코전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각오를 다졌다.

cany9900@yn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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