책 보고, 차 마시고…동해시 망상해뜰책뜰 개관
송고시간2019-11-13 11:08
(동해=연합뉴스) 이해용 기자 = 강원 동해시 옛 고래화석박물관이 주민 복합문화공간으로 탈바꿈했다.
시는 시민들이 문화 공동체 생활을 할 수 있도록 고래화석박물관을 최근 '망상해뜰책뜰'로 리모델링하고 본격적인 운영에 들어갔다고 13일 밝혔다.
망상해뜰책뜰은 바닷가 도서관, 카페, 세미나실, 야외 놀이터 등을 갖췄다.
이곳에서는 성인을 대상으로 그림책 읽어주기, 나만의 인생 책 만들기 등의 프로그램을 운영한다.
또 유아와 어린이들이 스탬프로 나만의 도장이나 엽서 등을 만들어볼 수 있도록 했다.
매주 수요일에는 영화를 상영한다.
망상해뜰책뜰은 오전 10시부터 오후 9시까지 무료로 이용할 수 있다.
시 관계자는 "망상해뜰책뜰은 주민들에게 활력을 불어넣는 복합 문화커뮤니티 공간으로 자리매김할 것"이라고 설명했다.
dmz@yn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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