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주시, 15일부터 공공 비축 건조 벼 2천669t 매입
송고시간2019-11-13 14:35
(광주=연합뉴스) 손상원 기자 = 광주시는 2019년산 공공 비축 건조 벼 2천669t을 매입한다고 13일 밝혔다.
광산구 임곡동을 시작으로 15일부터 다음 달 5일까지 신동진, 새일미 등 2개 품종을 매입한다.
매입가격은 수확기(10∼12월) 전국 평균 산지 쌀값을 기준으로 결정된다.
중간정산금은 40㎏ 포대당 3만원으로 수매 즉시 지급하고, 쌀값이 확정되면 연말까지 최종 정산한다.
매입 품종 외 품종 혼합을 막으려고 지난해부터 품종 검정제도가 시행된다.
광주시는 매입대상 농가 중 5%를 표본 추출해 시료(600g)를 채취해 검정 기관에서 조사하도록 했다.
위반 농가는 5년간 공공 비축 매입 대상에서 제외된다.
sangwon700@yn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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